예술의 사생활 - 비참과 우아
노승림 지음 / 마티 / 201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티 출판사


예술의 사생활: 비참과 우아



아우라 뒤에 감춰진 통속성,

그 작은 파편들




이 책은 예술가의 지극히 인간적이고

일상적인 삶의 파편들을 모은

에피소드책입니다


역사에 가려저 졸작으로 남을 뻔한 작품들이

사소한 계기로 명작으로,베토벤처럼 성마르고

인간적으로 존경하기 힘들었던 예술가가

신에 버금가는 완벽한 인격체로 승화된

이야기들이 이 책 속에 담겨있어요


가십이나 뒷담화로 보일 수 있는 이야기들이

작품의 가치를 알려주고 또,예술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예술가들의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마치 그 시대에 살고 있는 느낌이였어요



​

​

 



 


딸램이와 제가 고흐작품을 참 좋아하는데

고흐의 사생활을 읽다보니 고흐가

인간적으로 불쌍한 삶을 살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외로운 한 인간이 스스로 불구덩이 속으로

들어갔구나 라는 느낌...





​

 





뒤늦게 그림을 시작해 서른일곱 살에

생을 마감한 고흐의 대표작이 대부분 고갱과

동거하던 시절 지냈던 이 노란집에서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37세면 저랑 같은 나이에 목숨을

끊은거군요 헉ㅠ



천재 화가 고흐,고갱 두 명의

동거 스토리가 담긴 예술의 사생활:

비참과 우아는 무척 흥미진진 했습니다



고갱에 대한 집착과 삶의 외로움이 불러 온

광기때문에 고흐가 자신의 귀를 잘랐다는

이야기도,또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린

사건들도 정말 충격적이였습니다


이 글을 함께 읽은

딸램이도 깜짝 놀라더라구요

​


"고흐가...?!아니, 왜?!!!"




이러면서요...




​




​

​

이렇듯 예술가의 사생활을 이야기해주고

관련 작품을 보여주는 그림자료들도

재미에 한 몫 했는데...다비드<마라기의 죽음>을

본적있는 딸램이도 이 그림을 기억하는지

​


"마라,이 사람 누가 죽였지...

목욕하는데 맞지...?"

​


맞아요

그림 속 마라가 목욕을 하던 중

피살된 장면을 친구인 다비드가 그렸는데요

그 역사적 사건도 읽어보니 흥미롭더라구요


제가 한국사도 그렇고 미술사,서양 역사도

교과서로 지루하게 배워서 참 싫어했는데

이렇게 책으로 읽어보니 어쩜 이렇게

재밌던지 말입니다!!





모차르트,베토벤의 같으면서 달랐던

두 예술가의 인생과 마지막 죽음의 모습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정말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