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벗어린이
<아빠와 함께 산책>
독일 아동 문학상 노미네이트
트로이스도르퍼 그림책 상
2017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메모리얼상 수상 작가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의 작가가
쓰고 그린 단 하나의 그림책!!
소개가 넘 거창했다요?!!
ㅋㅋㅋ
그만큼 이름값을 하는 책입니다
한밤중에 펼쳐지는 아이의 상상이
그려낸 멋진 판타지 책입니다
책을 보는 내내 몰입이 될 수 밖에...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아주
재미있게 본 초딩딸램은 이 책을
보자 마자
"엄마!!!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만든 사람이 만든 책인가봐!!!"
책에 써있다며 소리를 고래고래...
-줄거리-
한밤중에 폰스는 잠이 오지 않았어요
'밖에 나가서 산책하고 싶어"
어유~~야!!그런 좀 아니다ㅋㅋㅋ
하지만 혼자서는 감히 나갈
용기가 나지 않았어요
폰스는 아빠를 졸라 함께
나가자고 말했어요
아빠는 졸리고 너무너무 피곤했어요
하지만 어쩔 수 없이
폰스랑 나가기로 했어요
아빠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만약 저희 딸램이가 신랑한테
이랬다면 나갔을까요?!! 놉!!ㅋㅋ
여기까지는 평범했죠...
까만 밤하늘에 미키마우스가
날아다니는걸 보긴 전까진말이죠...
아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 신기한
광경을 바라보는데 아빠는
피곤에 지쳤는지 연신...뭐라뭐라...
'밤에는 잠을 자야지'
'토끼도 자고 채소 가게 아저씨도 자'
'네 친구들도 자고 있단다'
'아빠도 얼른 다시 잠을 잤으면 좋겠다'
그렇게 말하는 사이...
커다란 고릴라가 나타나 시계를 찬
손을 폰스에게 내밉니다
물론 이건 폰스 눈에만 보여요
아이의 상상이 만든 상황들이
그 다음 또 어떻게 이어지는지
독자들은 이런 곳에서
그림책의 힘에 빨려들죠
엇!!!
이번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네요
앨리스가 공을 줍니다
폰스가 받았네요
집에 도착할 때까지 아빠는 계~~~속
밤에는 잠을 자야 한다는둥
한밤중에는 깜깜하고 고요하기만 하고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며...
도착하고 나서도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폰스 손에 들려있는 공!!
누가 줬죠?
바로 앨리스가 줬죠?!
아.무.일.도.가 아니였다는걸
증명하듯...폰스 손에 들려있는
빨간 공은 독자에게 말합니다
'아무일도가 아니라고'
저는 자고 있는 딸램이를 깨워서
한번 나가고 싶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