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싸움
하루가 멀다 하고 툭탁거리지만
그렇다고 꼭 싸우는 건 아니다
밤에는 몸 찰싹 붙이고 같이 잔다
그래야 언니 동생인 거 말 안해도 안다
본문 中
삽화좀 보세요 ㅋㅋ넘 이뿌죠?
노오란 병아리의 보들보들한 털이
느껴지는 그림을 한지로 표현했더라구요
귀여운 병아리를 이보다 더 센스있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평소 읽었던 그림책의 문체가 아니에요
이 책은 바로 시인 도종환님과 한지의 마술사
홍순미 작가가 만든 병아리 싸움 입니다
늘 툭닥거리지만 연신 함께 놀고, 잠드는
병아리 자매들의 귀여운 일상을 잔잔하게
담아냈답니다
"엄마~이 책 제목은 병아리싸움인데
하나도 안 싸우는 것 처럼 보여~"
글밥도 짧고 병아리들의 모습이
귀여워서 그런지 재밌어했어요
"엇!!달팽이 진짜 귀여워~"
"어쭈 해보겠다는 거야!"
ㅋㅋㅋㅋㅋㅋ
딸램이가 제일 좋아하는 페이지입니다
페이지 속에 담긴 병아리의 대사를 따라해요
이 말을 할때 병아리의 표정이 너무 재밌데요
잔뜩 화내는 병아리들의 눈빛이
전혀 안무섭죠?ㅋㅋㅋ
자꾸만 따라해요 ㅋㅋㅋ
이런 소소한 재미가 유아들이 받아들이기에
전혀 부담스럽지 않아서
자꾸만 또 펼쳐보게 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