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키 재는 날 더불어 동물 이야기 1
다카바타케 준 그림, 케이타로 글,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북뱅크/동물원 키 재는 날

 



 

 

 

<작가의 말>


 '동물원에서 직접 취재했어요.'


-케이타로-

 

 


“미안, 미안!” 하고 말을 건네면서

토끼를 안고 재 보니... 40cm.

악어는 무섭기 때문에 유리벽 너머로

자를 대어 재 보았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동물이 바로 기린.

자가 부러져 머리끝까지 닿지 않았어요!

모두 함께 대나무 막대기를 세워 재었습니다.

동물원에서는 보통

키를 재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건강을 살피기 위해 몸무게는 잰다고 합니다.

사육사들께 부탁드려

북극곰이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모습은, 정말로 멋졌습니다!


+++++++++

이런 작가의 노력이 있어서일까요?!

동물들의 키를 재는 페이지 곳곳에

재밌는 에피소드가 가득했어요!!!



 


 

​더 커보이려고 귀를 쫑긋하는 토끼!

하지만 머리꼭지 까지만...ㅋ


토끼 키, 40센티미터

토끼의 모습 넘 귀엽지 않아요?!

실제로 토끼가 이런다고

생각해보세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베스트 컷!!)



키를 재는 순간

자꾸만 뛰어오르는 캥거루

결국 키재는 건 실패 ㅋㅋㅋ

푸하하하하

딸램과 뻥터져 봤네요!!!



악어 3마리가 눈속임으로

키가 커보이게 하는 장면도 재밌죠?


악어 키, 50센티미터



기린의 키는 너무 커서

특별한 키재기로 재어보네요


기린 키, 520센티미터 헉!!



"엄마~520센티미터면 얼만큼이야?"


​"우리집보다 더 커?"


 

두 모녀의 귀여움을 독차지한 코알라!!

신장 측정기 위로 올라가서는...

그만 잠이 들어버렸답니다

동물들의 실제 키를 재면서 벌어진

에피소드로 책을 만들어서인지

동물의 습성과 모습을 어쩜 이렇게

리얼하고 재밌게 담아냈는지..ㅋㅋ

​작가님 센스 짱!!!


"코알라 아직도 잔다?!!ㅋㅋㅋ"

"내가 대신 재 봐야겠다"

손가락으로 코알라의 키만큼

표시한 뒤 다른 동물들과 비교 후

"코알라랑 토끼랑 키가 비슷해!!!"

​"엄마~!!기린은 너무 커서

책이 길게 되있나봐"



집에있는 키재기 스티커에서

수시로 자기 키를 재어보는 딸램~

병원에 있는 키재기 스티커보면

꼭 한번씩은 키를 재어보는 딸램이기에...

동물원 키 재는 날​ 이라는 책은

처음 보는 책인데도

너무나도 친숙하게 느껴졌답니다


동물원 키 재는 날은 심오한 뜻이 있거나

깊이 생각하게 만들거나 책을 읽으면서

엄마가 이해를 도와줄 필요가

전혀 없는 순수 유아그림책이네요

7살 서원양보다 훨씬 어린 동생들도

재미나게 볼 수 있는 책임에 분명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