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마다 세계는 - 2019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우수상 수상작
브뤼노 지베르 지음, 권지현 옮김 / 미세기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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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기



1초마다 세계는





'1초마다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계화하여

강렬한 시각적 이미지로 전하는 책'



볼로냐 라가치상 심사평이 인상적이였던 책

미세기의 <1초마다 세계는>입니다



1초는 눈 깜짝할 새 지나가지요

하지만 그 짧은 1초 동안 세계에서는 아주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고 하는데...

과연 무엇일까요?




1초마다 세계에서는 결혼식이 두 번 열리구요

아기 네 명이 태어나며

두 명이 우리곁을 떠난다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문자 메시지 200.000만 건이 오고 가네요

헉....세상에 정말?!!!!!

1초 만에 그게 가능해요?!


그리고 이 통계는 어떻게 낸 것인지

무척 궁금하더라구요



게다가 스마트폰은 40대가 팔린데요 ㅋㅋㅋㅋ

1초마다 우와!!!




 





스테이크 1200킬로그램이 구워지고

햄버거 110개가 팔리며

아이스크림 412리터가 팔립니다


이것도 1초에 말이지요!!




 






좀 우스운 이야기를 해볼까요?


소가 방귀를 9000킬로그램이나 뀌구요

사람이 똥을 16000킬로그램을 싼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1초마다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계에 근거한 정확한 숫자로 보여 주는 책인데

우리가 미처 몰랐던 일들로 가득하네요




평소에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이렇게

숫자로 대변하는 우리들의 세상을 들여다보니

어메이징하고 우습고 또, 모순적이기도 합니다




여과없이 바라본 우리들의 세상에서 1초마다

벌어지는 일들 중에는 가볍고 일상적인 통계도

있는가 하면 우리의 세상이 우리의 영향을 아주 많이

받는다는 것을 묵직하게 이랴기하는 부분도 있어요





소가 1초에 방귀를 9000 킬로그램이나 뀌는 일은

1초에 스테이크가 1.200킬로그램이나 구워지는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무 40그루가 베어지고

32그루가 심어진다는 페이지를 보고는

초딩 딸램이가 심어지는 것보다 베어지는게

훨씬 많다면서 걱정을 하더라구요~~!!!

시각적 효과에 아주 예민한 딸램이라

구구절절 글밥 많은 책보다

묵직한 한 마디 글밥과 디자인에 가까운 삽화에

더 몰입하고 보더라구요!!


게다가 페이지에 숫자로 크게 표기되어 있어서

한눈에 봐도 딱~인지할 수 있겠더라구요

2019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이 책은 브뤼노 지베르 글.그림입니다

살짝 톤 다운된 컬러감과 디자인틱한 그림이

인상적이 책이였어요

딸램이는 <1초마다 세계는>을 읽으면서

저에게 꼭~~~퀴즈를 낸답니다

"엄마, 1초마다 우유 몇 리터를 짜게~~?!"

"사람이 1초마다 똥 몇 킬로그램을 싸게~?!"

ㅋㅋㅋㅋㅋ

질문하는 것마다 다 왜이런지...ㅋㅋㅋㅋ

초등 고학년으로 넘어가는 시기라 글밥 있는

문학책을 한참 보여주고 읽던 차에

<1초마다 세계는>이라는 책은

아주 신선한 생각을 하게 되는 시간이였어요



책에 나온 통계 외에도 1초마다 세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에 대해서

생각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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