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 특급 열차를 타고 파리로
슈테판 마르틴 마이어 지음, 토어발트 슈팡겐베르크 그림, 류동수 옮김 / 찰리북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찰리북



오리엔트 특급 열차를 타고 파리로








오리엔트 특급 열차를 타고 유럽으로 떠나는 책!

탐정 소설과 논픽션,만화, 지식 사전이

모두 한 권에 담긴 책이기도 해요

​탐정 소설이라는 것에 확~끌려서

딸램이와 함께 읽어봤습니다


100여년 전 유럽으로 가는 여정이 담겨있어서

읽는데 그리 부담이 없는 책은 아니였습니다


그 당시 유럽의 계급사회, 오스만 제국,

터키_프랑스 조약,제각기 다은 화폐, 국경 검문 등

역사 정보를 많이 담은 책이라서요


그래서...



초등 3학년 딸램이와 깊이 파고 들기보다는

<오리엔트 특급 열차를 타고 파리로>에 담긴

탐정 소설이라는 커다란 스토리에

집중을 하고 봤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있는 책이였어요




 

 

 

 


'남작부인의 회중시계가 사라졌다'


오리엔트 특급 도난 사건!!!


열네 살 소년 시난은 고향 콘스탄티노플에서

당대 최고의 열차 오리엔트 특급 열차를 타고

여행을 시작합니다

유럽을 가로지르는 열차에서 주방 보조로 일하는

피에르와 친구가 되지요 그러다 갑자기

남작부인의 황금 회중 시계가 사라지고

피에르가 그 시계를 훔쳤다는

억울한 의심을 받습니다


​열차가 파리에 도착하기 전까지 시난과 피에르는

시계를 찾고 억울한 누명을 벗어야 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이구요


마지막 반전이 뜨악~~했던 책이였습니다






범인을 찾기 위한 두 소년의 고군분투 하는 모습과

긴장감 넘치는 사건, 인물의 심리가 나타나는

장면은 만화 형식으로 표현했더라구요


(※학습 만화같은 느낌이 절대 아니랍니다)


​소설 같기도 하고 논픽션 같기도 했는데

페이지 중간 중간에 자리잡은 만화때문에

읽는데 지루하지 않고 스피드하게 넘어갔습니다


그러나~~!!!!

​책에 담긴 역사 지식까지 섭렵하려면

더 많이 반복해서 읽어야겠지만요




 


(※화난거 아닙니다^^;;;;)





계급이라는 개념을 조금~은 알고 있어서

열차 안에서 보여주는 계급 사회의 모습을

어느 정도 이해하면서 보더라구요




주인공 시난의 고향 콘스탄티노플에서

목적지 파리까지는 70시간이 걸려요

페이지 중간 중간 지도 그림에는

열차의 노선이 그려져 있어서

이야기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국경을 지나쳤고 그때마나

검문이 이루어지고 새로운 인물의 등장과

사건이 발생합니다

 100년 전 유럽의 역사, 사회, 문화에 대해

많이 알면 알수록​ 

더욱~~몰입해서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랑 같이 책을 보면서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그나저나 남작부인의 황금 회중시계를

훔쳐간 진짜~~범인은 누구일까요?!


궁금하시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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