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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 시대를 간직한 바위 무덤 - 고인돌이 들려주는 청동기 시대 이야기 ㅣ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 16
강효미 지음, 이경국 그림 / 개암나무 / 2019년 3월
평점 :

개암나무
청동기 시대를 간직한 바위 무덤
어맛!!!
<청동기 시대를 간직한 바위 무덤>
한국사 그림책 시리즈예요~!!
단행본인줄 알았다가 시리즈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너무 기쁘고 반갑더라구요^^
단행본으로 아이에게 반응이 좋았던 책들은
다른 에피소드로 연계해주고 싶잖아요
그런데 시리즈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보석을 발견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청동기 시대를 간직한 바위 무덤>
그림책으로 배우는 한국사 책이고
스토리텔링 방식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배경은 청동기 시대이고
고인돌이 소재인 책입니다

한국사 시작하면서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를
거쳐 책을 보다보면 고인돌 이야기가 빠질 수 없죠
책을 보던 딸램이가 고인돌을 발견하더니
얼마전 천안 독립기념관에 갔을때 역사 전시관에서
본 고인돌을 기억하더라구요
고인돌인 무덤이라는 사실은 모두 알고 계시죠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 !!
고인돌 밑에 묻어 놓은 뼈와 유물을 흥미롭게
보고 왔던 기억있어요

책의 도입 부분에는 봄소풍을 온 아이가 말하는
고인돌을 발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타임 슬립~~!!!
실제로 딸램이가 고인돌을 구경하다가
이런 일을 겪으면 얼마나 놀라울까요?!ㅋㅋㅋ
상상만 해도 흥미진진해요!!


타임 슬립으로 청동기 시대에 도착한
고인돌이 들려주는 고인돌 이야기와
청동시 시대의 모습을 그림책으로 볼 수 있어요
이야기 들려주듯...
자연스럽게 지식을 전달해주니까
술술~~~부담없이 읽혀지는 책이였습니다
한국사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꼭~추천하고 싶어요
<청동기 시대를 간직한 바위 무덤>
이 책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 하기 보다는
고인돌과 깊은 인연을 맺은 아이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어서 재밌었고
마지막에는 잔잔한 감동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록에 담긴 청동시 시대의 모습과 자료들 덕분에
이야기가 끝난 후 아이들이 한번 더 지식을
정리해서 기억할 수 있겠지요?!!!


고인돌이 만들어지기 까지
어떤 제작 과정을 거치는지 그림으로
디테일하게 살펴봤어요
청동기 시대 사람들이 고인돌을 만들기 위해
엄청 힘들었겠다는 딸램...^^
책을 다 보고 한국사 그림책 시리즈에는
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직지에 대한 책도 보고싶고 삼국 전쟁을
좀 더 쉽게 다룬 이야기도 보고 싶고...
한국사에 관심이 부적 많아진 요즘이라
시리즈 모두~~~사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