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상식 이야기 맛있는 공부 8
조영경 지음, 홍나영 그림 / 파란정원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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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정원




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상식 이야기




사회, 국어, 역사, 과학, 수학, 자연 등 다양한

분야가 담긴 상식 책입니다


초등학생 뿐만아니라 어른들이 알아야

정보들도 정말 많더라구요!!


배경지식 쌓기에 딱 좋았고 무엇보다

초등 학생들이 보기에 좋은점은 교과 과정과

연계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실제로 책을 살펴보니까 초딩 딸램이

교과서와 연계된 내용이 꽤 많았습니다!!






 




목차가 특이했는데요




상식 제목을 기준으로 ㄱ~ㅎ 순서대로

정렬되어 있 제목을 보면 끝에 모두

물음표가 붙어있어요



상식은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하는 지식을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누구나

알고 있는 지식에 대해"왜 그럴까?' 하고

생각해 본적은 없는 것 같아요


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상식 이야기에서는 

'왜'에서 시작하는 이야기가 컨셉이라

제목에 모두 물음표가 붙어서 구성되어 있답니다




같은 생선을 왜 다르게 부를까?

갈릴레이는 왜 거짓말을 했을까?

고려청자는 왜 다시 못 만들까?

김홍도의 <씨름>에는 어떤 수학 원리가 있을까?

대나무는 나무일까? 풀일까?

모차르트는 왜 가발을 쓰고 있었을까?

물과 기름은 왜 섞이지 않을까?

벌집은 왜 육각형일까?

오늘 누는 똥은 언제 먹은 밥일까?

지구와 달은 왜 부딪히지 않을까?

필리핀 사람들은 왜 영어를 잘할까?

혈액형이 다르면 왜 수혈을 할 수 없을까?



제목만 읽어봐도 과학, 수학, 역사, 문화,

일반 상식 등 분야가 정말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겠죠?!!! 매력터집니다!!







안그래도 평소 상식 퀴즈나 이야기처럼

들려주는 지식을 좋아하는 딸램이에게

안성 맞춤형인 책이였어요


물론 어려워서 읽어도 한번에 이해를 못하는

상식도 있었지만 하나씩 심도 있게 읽고

이해하기 좋은 상식들이 많더라구요


이번 기회를 통해

엄마인 저도 이참에 많은 것을 배웠답니다



참...필리핀 선생님과 화상 영어를 하고 있는

초딩 딸램이랑 이 책을 보다가 알게 된 사실!!


필리핀 사람들이 영어를 잘하는 이유는

필리핀이 미국과 에스파냐의

식민지였기 때문인데요


미국과 에스파냐 사이에 전쟁이 일어났고

전쟁에서 승리한 미국은 필리핀에

식민 정부를 수립합니다 그로 인해

필리핀에서 영어를 국어처럼 사용하였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잘하게 된 것이죠

아픈 역사이지만

그 때문에 이런 문화를 갖게 되었군요...




'아~하, 그렇구나!!'




92가지의 상식이야기가 한 장 분량으로 딱~


심플해서 보기도 편하고 또 페이지

아무 곳이나 넘겨 봐도 흐름이 깨지지 않아서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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