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구일호의 정체는 산타 9학년 1번이예요
9학년이라고 하니 그 말이 신기한지 물어보네요
설정자체가 아이들 취향저격이죠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이였기에 더욱 공감되죠
자기가 산타라고 주장하는 수상한 전학생 구일호,
엄마,아빠가 없는 반지하 집에서 살고 있는 구선호,
자신을 가치 없는 존재라고 느끼는 구선호가
산타 구일호를 만나면서 내면의 변화가 생기는
책이랍니다 뽀죡했던 마음과 행동들이
서서히 변화하는 선호의 모습들이
뭉클~했던 책이였어요
진짜 구일호가 산타일까 하면서...
이야기에 빠져들며 읽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