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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입는 옷 ㅣ 참 잘했어요 사회 통합교과 시리즈 11
김성호 지음, 이수영 그림, 초등교사모임 감수 / 아르볼 / 2018년 9월
평점 :

지학사 참 잘했어요 사회!
내가 입는 옷
옷에 관련된 지식책으로만 알고 있다가
읽어보니 기대 이상이였던 책입니다
하나의 주제를 개념부터 역사,문화,경제,
환경 등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였더라구요!
그래서 내년이면 사회 과목을 배울 초딩 2학년
딸램을 위한 시리즈로 찜했어요!!

목차를 읽어보니 참 다양합니다
개념> 사람들은 왜 옷을 입을까?
역사> 옷과 섬유의 역사
문화> 문화에 따른 별별 옷 이야기
경제> 옷과 경제
환경> 환경 문제를 일으키는 옷
부록에는 워크북도 있는데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초등 단원 평가같네요
와우~~대박!! 가성비 짱입니다
여담이다만...제가 가끔 너무 좋을때
격한 마음에 짱이다~헐~대박 이런 말을
쓸 때마다 딸램이가 세종 대왕님이 그런 말은
만들지 않았다면서 어찌나 잔소리를 하는지요...
한글날이 지났으니...잠깐...^^;;
자~암튼 영역별로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고
이야기가 끝나면 전문 지식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어요

등장인물은 단추,베틀마녀,단벌,물레마녀!
케릭터가 확실한 인물들이 펼치는
이야기를 주제에 맞게 실었습니다


그림,사진 자료를 적절하게 섞었어요
섬유의 종류(면,마,양모)를 읽다가 양모가
나오자 제가 딸램이 베개를 가져와
'이 속에 양모가 있다'고 하자 신기해서
살펴보는 딸입니다!!

양모 세탁 주의 사항도 적혀있어서
한번 읽어봤는데 책에 나온 내용이랑
실제 베개 테그에 붙은 아이콘과 똑같아서
재밌어 하네요!!^^
평소 같으면 전~혀 관심없게 지나쳤을텐데
알고 나니 새롭습니다
우리 생활에 가까운 주제라서 더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영역별로 구성된 지식책답게
정말 읽을거리가 풍성합니다
환경 문제를 일으키는 옷의 이야기도 솔깃했어요
저희집도 가끔 버려지는 헌옷이 나오는데
정말 못입을 옷 보다는 유행이 지나서 버려지는
헌옷들도 많답니다 비단 저희집 뿐만이 아니겠죠?
전 세게적으로 버려지는 옷들이 쌓이다보면
환경 오염이 심각해진다는걸 직접 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또!!
가난한 나라에 보내지는 헌옷들은 정말
가난한 나라에 도움이 될까?라는 질문에
말문이 턱 막히더라구요...
막상 헌옷을 받은 가난한 나라 사람들은
마음이 복잡하답니다
딸램이는 '왜?!"라며 궁금해했죠
알고보니 그 헌옷들 때문에 섬유 산업이
손해를 보기에 나라 경제가 악순환이
된다는 건데요 아...그럴수도...!!!
옷을 주제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책!

문화 영역에서는 이상한 아름다움의
기준이라하여 중국 여성들을 괴롭힌
'전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어요!!
옛날 중국에서는 작은 발을 가진 여성을
아름답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전족인데요 전족은
발에 천을 칭칭 감는 풍습입니다
발이 자라지 못하도록 말이죠...헉!!!
중국 미녀의 대명사 양귀비는 발이
10센티미터 정도였대요 ㅋㅋㅋㅋㅋㅋ
아놔...어찌 걸었답니까?!!!

이야기를 읽던 초딩...가만히 있을리가...
자를 가져와서 본인 발은 몇 센티미터인지
재보더니...'나는 왕발~~!!!'을 외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너무 웃겼네요!!
자그마치 20센티미터나 나온 초딩!!!
ㅋㅋㅋㅋㅋㅋ
내년 초등 사회 교과에서 한번쯤은
만나게 될 내용이 아닐까합니다
시리즈 진짜 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