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서 봤어! 과학 상상, 어떻게 하지? 3
김성화.권수진 지음, 이광익 그림 / 토토북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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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북





달에서 봤어!




우주,지구,행성,태양계 관련 지식을 정말

좋아하는 초딩 딸램가 최근 홀릭한 책입니다

초등 저학년을 위한 지식 그림책이지만

관련 지식을 좋아하는 모든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상상하게 만드는 힘이 담긴 책이라

읽는 내내 재밌고 유익했습니다



우주,지구,행성,태양계 관련 지식 그림책에서

볼 수 없던 차별화된 달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신선했습니다

 

 






제목에서 느껴지듯 달에 포커스를 두었어요

하늘에 떠있는 커다란 달의 모양은 달라요




하루는 새끼손톱만하고, 하루는 송편같고,

하루는 호빵같아요


밤하늘에 떠있는 달은 무척 부드러울 것 같지만

달은 울퉁불퉁하고 먼지투성이라는거~~!!!




지금 당장 빗자루들고 달에 가서

청소를 해주고 싶다는 주인공...

정체가 무엇인지 사뭇 궁금한...

달덩이 인간(?)쯤 되려나요ㅋㅋㅋ



이걸 읽은 딸램이는...

만약 우주에 바람이 잔뜩 불면 지구까지

달의 먼지가 날아오는게 아니냐며...

그럼 진짜 큰일이겠다고 한마디 합니다



<달에서 봤어!>에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달에는 바람이 없어요!!

비도 없고 눈도 없고 매일매일 조용합니다

참 다행이죠?!!



진지한 설명문이 아니라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치있는 글밥 덕분에 머리에 쏙쏙!!




첫장 보다가 문득 궁금한 점!!



달까지 가려면 얼마나 걸릴까?!!!

걸어서가면 죽기전에 도착하려나?!

얼마나멀까?


궁금해서 책 다보면

인터넷 검색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어멋!!!!

다음장 넘겨보니 딸램이랑 저랑

궁금해했던게 딱 나와서 둘다 물개박수~~!!!!!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구에서 달까지는 38만 킬로미터예요



요즘 수학시간에 1미리미터,1미터,1센티미터,

1키로미터 등 길이 단위를 배우고 있어서

더욱 눈에 띈 글귀였지만...

38만 킬로미터라니...!!!


피부로 감이 오지 않았는데...



지구에서 달까지 줄자 그림이 보이네요!!

대박 작가님의 센스가 돋보였던 부분!!!


만약 달까지 걸어서 갈 수 있다면

10년 만에 도착!!

전 죽기전에 도착하려나 했거든요


그런데 자전거를 타고

2년 만에 갈 수 있데요



정말?!!!!!!! 언빌리버블~~!!!



딸램이도 놀라는 눈치!!


"먹지도 않고 잠도 안자고 계속~

자전거로 달렸을때 2년이지만 중간에

힘들다고 쉬고,배고파서 먹고,싸고

하다보면 5년은 걸리겠다고ㅋㅋㅋ

딸램이와 재밌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깔깔거리며 이야기를 듣더라구요


숫자로 수치가 나와서 감이 딱 오는

내용이라 기억에 오래 남을듯...

제일 인상깊고 딸램이 취향저격이였던

페이지였습니다



생각으로만 간다면 1초 만에 갈 수 있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는 달!!









 


달에 도착한 우주복 입은 사람을 보더니

암스트롱 아니냐며~~~반가워했어요!!




'어우야...너 그런말하면 왠지 되게~~

유식해보이잖아'


속으로 생각했죠 ㅋㅋㅋㅋ





닐 암스트롱이 흙 한 줌과 돌을 자루에 담은 후

함께 온 우주 비행사와 신나게 춤을 춥니다!!


무슨 생각들을 했을까요?!




달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들이 담겨있지만

지식 그림책처럼 느껴지지 않았던 책!!

스토리텔링의 힘인가요,

재밌는 삽화의 힘일까요...너무 좋습니다^^




 






책보다 말고...갑자기

지구에서 달의 거리를 따져보는 딸램...

저와 함께 만든 태양계를 보면서

​거리를 대충 따져보고 있어요

지구에서 달까지 걸어서 10년...

거리를 10으로 나누고 1년...2년...3년...



그리고 달의 모습이 왜 변하는지...

반대로 달에서 지구의 모습도

왜 변하는지 생각해봤습니다



이미 알고 있던 지식과

<달에서 봤어!>책에서 알게된 지식이

새롭게 합쳐져 딸램이를 자극하네요




막연한 상상은 즐거움으로 끝날 수 있지만

과학을 통한 상상은 즐거움 더하기

지식을 재창조 할 수 있어서

 매력인 것 같아요!!

과학을 알면 상상이 더 쉬워진다는 표지의

글귀가 잊혀지지가 않네요!!



앞,뒤 표지에

울퉁불퉁한 달의 표면이 느껴지도록

디자인 한 정성도 독자 입장에서는 너무

감사했던 책입니다



<달에서 봤어!>


강추!!!!!!!




진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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