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사랑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10가지 그림 보랏빛소 지식 그림책 2
소피 크레퐁 지음, 알랭 보이어 그림, 이화영 옮김 / 보랏빛소어린이 / 2018년 4월
평점 :
품절




 

 



보랏빛소/지식그림책




프랑스가 사랑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 10가지 그림





이 책은요...

명화를 감상는 똑똑한 방법이 담긴 책입니다

명화 감상의 중요성은 요즘 엄마들이

더 잘 알고 계시죠!!




미술을 사랑하는 딸램이를 위해 저도

명화를 재밌고 쉽게 노출시켜주고 있어요



그 덕분에 명화를 보는 시각이 많이 넓어진

딸램이인데, 보랏빛소/ 프랑스가 사랑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 10가지 그림을

보면서 더 깊어질 수 있었습니다




클림트

레오나르도 다빈치

피카소

샤갈

모네

고갱

반 고흐

보티첼리


이름만 들어도 '아~!!'하실 정도로

정말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 10가지가

책에 소개되어 있어서 명화를 잘 모르는

어른,아이들도 부담없이 보실 수 있을거에요






 






풍경을 사랑한 모네 아저씨의 대표작

<양귀비 꽃>



정원을 가꾸고 그림을 그리는 일 말고는

할줄 아는게 아무것도 없었다는

모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그가 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게 된 스토리,

그 시대적 배경과 정보들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겨있어서 그동안 화가 이름과 작품 말고는

알지못했던 많은 이야기를 알 수 있었어요




화가 1명당

2장 분량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뒷 페이지에는 그림에 대한 기법이나

그림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들,4컷 만화,

작품과 작가에 얽힌 흥미진진한 사건들을

소개합니다!!!



어우~~!!! 너무 재밌었어요!!!


이런 정보들을 통해서 작가의 성격을

알게되니까 작품들이 어떻게 그려진것인지

스타일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명화를 감상하는 시각이

조금 더 넓어진 느낌!!






책에 나온 명화들 몇 컷 찍어봤어요!!

그저 눈으로만 감상해도 즐거운 명화입니다

눈 호강되시죠?!




중세시대에는 화가들이 색깔을 내는 가루, 즉

염료에 달걀흰자를 섞어서 물감을 만들었답니다

이런 방식으로 만든 물감을 '템페라'라고 하는데

너무 빨리 마르기 때문에 색을 잘 못 칠해도

고칠 수 가 없어서 재빨리

그림을 칠해야만 했어요


하지만!!!


르네상스 시대에 드디어 '유화 물감'

발명되어 모든 것이 바뀌었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 <모나리자>도

나무판 위에 유화 물감으로 그린 그림인데요

포플러 나무로 만들어진 화판에 칠해진 그림은

몇 년 전부터 물감이 갈라지고 들떠

일어나고 있다고해요...그래서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된 <모나리자>는 절대!!!

조금도 건드릴 수가 없답니다



그림을 그린 년도가 1503년~1506년 사이!!

세상에..얼마나 오래된 그림인가요!!!

부식될만 하네요 ㅠ


이런 재미난 정보들 덕분에

작품을 기억하는데 무척 수월하더라구요

뇌리에 쏙~박혔어요




내년이면 초딩 3학년이 되는 서원양~~!!

학교에서 미술 교과를 배울텐데요...

좋은 책을 만나서 정말 기쁩니다!!!


이렇게 훌륭한 미술의 세계를...그저 외우듯

공부해야 한다면 얼마나 슬프겠어요 ㅠ


공부가 아니라 그림책 보듯~재미난

기사를 읽듯 미술사를 접하는 이 시대에

태어난 딸램이가 참 부럽습니다!!




 




프랑스가 사랑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 10가지 그림의 소소한 재미!!



조각조각 그림퍼즐!!!



고흐와 모네의 작품으로 퍼즐을 할 수 있게

부록 페이지를 구성하였답니다









보티첼리 <비너스의 탄생>은 이미 다른

명화 그림책에서 본 적이 있어서

더 반가웠습니다!!




 




서원양과 제가 너무도 좋아하는 화가 고흐!!


<고흐의 방>이 나오자 집에 있던 그림을

가져와 비교해봅니다


고흐가 고흐의 방을 세 작품이나

그린 사실 모두 알고 계시죠?


고흐가 그린 <고흐의 방>은 캔버스에

유화로 그렸지만 딸램이와 제가

색칠한 <고흐의 방>은 캔버스에

아크릴로 색칠했습니다


유화와 아크릴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 나눠보고

두 그림의 색감을 비교도 해봤습니다



비교적 늦은 나이에 그림을 시작한 고흐는

선배 화가들의 그림을 똑같이 따라 그려

보는 연습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

밀레의 <이삭 줍는 여인들>역시 고흐가

따라 그리며 연습한 작품 중 하나라네요




예전에...

서원양이 <이삭 줍는 여인들>을 보고

<콩 줍는 아줌마들>이라고 얘기해서

빵터진 적이 있었는데...ㅋㅋㅋ



아이가 커서 명화를 이렇게 저렇게

경험하다보니 추억도 많이 쌓이네요!!


따라 그려도 보았다는 고흐의 이야기를

떠올리니...그림을 사랑하는 딸램이와도

그런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즐거운 퍼즐시간!!!




프랑스가 사랑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 10가지 그림 이 책에

액티비티한 활동이 더~~많이 담겨있었다면

너무 좋았을 뻔 하지만...제 욕심이겠죠?!

명화를 소재로 한 액티비티 강추하고 싶은데...

암튼!! 띨램이는 고흐가 그린

<귀가 잘린 자화상>

퍼즐을 맞춰봤습니다










고흐 특유의 러프한 터치감이

인쇄 종이에도 나타나있어요!!



귀를 자른 고흐...미치광이가 되어갔던

그의 삶의 배경이 담긴 영화

<러빙 빈센트>를 떠올리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네요


'고흐'하면 할 이야기가 참 많아요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또 실감됩니다

이래서 명화도 다양한 방식으로 많이

접해야 한다는 것도 알겠어요!!



이 책을 만나건 좋은 기회였습니다



프랑스가 사랑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 10가지 그림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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