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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엄마 뉴욕의 엄마
플로랑스 마르스.폴린 레베크 지음, 권지현 옮김 / 길벗스쿨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길벗스쿨
파리의 엄마 뉴옥의 엄마
아이를 정말 저렇게 키운다고?!!
그게 말이 돼?!
이 책은 프랑스 출신 두 엄마가 미국 뉴옥에
건너가 살게 되면서 자신들이 자라온
프랑스와는 너무도 다른 미국의 교육,육아
방식과 가치관에 충격을 받아 만든
책이랍니다 ㅋㅋㅋㅋㅋ
이 책을 내게 된 배경을 알고 보니
더 재밌어요!!
저도 딸램이와 이 책을 보면서
너무도 다른 뉴옥과 파리의 엄마들 모습에
빵빵 터졌거든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나라
미국과 프랑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나는 이 둘 중 어떤 엄마일까를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던 책
<파리의 엄마 뉴옥의 엄마>
인사법
스타일링
학교생활
육아법
여가 시간
훈육
휴가
파티와 기념일
외출
건강 관리
목차입니다
두 나라의 아이 스타일링도 흥미로웠고
훈육,학교생활,육아법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저는...미국,프랑스 중 어디에 더 속할까요

<파리>
'엄마 말 끝까지 들어야지.'
'고맙습니다,하렴'
'조용히 해'
<뉴옥>
'멋진데?!!!'
'그럼~그럼'
'아들,사랑해'
'우리 이쁜이!!'
ㅋㅋㅋㅋ
길가에서 들려오는 부모와 아이들의
대화부터가 사믓 다르지요!!

<파리>
파리의 아이들은 말을 배울 때부터
반말과 높임말을 구별해서 써요
<뉴옥>
뉴옥은 어린아이부터 부모님,할아버지,
할머니,선생님,동물,심지어 대통령까지
모두 똑같이 불러요
"HEY~!!"
ㅋㅋㅋ

<파리>
옷에 만화 캐릭터가 없어요
튀는 옷차림으로 거리에 나가면 아이답지
못하다고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려요
<뉴옥>
만화 캐릭터는 언제나 환영이에요
뉴옥의 아이들은 언제 어디서든 자신이
원하는 옷을 입을 수 있어요


군더더기 없는 파스텔 느낌의
간결한 삽화가 인상적입니다
왼쪽 페이지는 프랑스
오른쪽 페이지는 미국
딱 구분지어 통일성 있게 구성하였기에
페이지 넘기자 마자 바로 비교해
볼 수 있어요
그 외에 비교를 하자면요!!
<파리>
오후 4시 이후에 먹는 구테가
유일한 간식입니다
'음식을 손으로 먹으면 안돼 너는
아기가 아니잖니?'
파리의 학교는 놀기보다 배우는 곳이에요
"지금보다 더 잘할 수 있어"는 파리의
선생님이 가장 자주 하는 말이에요
'이번 수학 점수가 A- 구나
못한건 아니지만 다음에는 A를 반도록 해라'
"엄마 심심해요"
상상력을 발휘해서 새로운 것을 찾아보렴!
할로윈? 그게 뭐예요?!!
여섯 살까지는 치과에 안가요
<뉴옥>
식사 시간 빼고 다 간식 시간이에요
'손이 편하면 손으로 먹어도 돼
네가 맛있으면 된거야!'
뉴옥의 아이들은 교실에서 함께 놀고
참여하는 법을 배워요
'C를 받긴 했지만 최선을 다했으니까 잘했어!'
"엄마 심심해요"
엄마랑 같이 놀자!
체스 할래? 아니면 닌텐도 할까?
그림 그리기는 어때? 수수께끼 놀이는?
보드게임도 재밌겠다
간식 먹을래?
할로윈!!!
몇주 전부터 할로윈 위상을 준비해요
두 살이 되면 치과에 가요
치실 사용은 필수예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나라의 문화를
담은 책 <파리의 엄마 뉴옥의 엄마>
이 책을 보고 딸램이가 하는 말!!
엄마는 보통때나 놀때는 미국 엄마같은데
혼낼때는 프랑스 엄마같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어맛!!
그러니?!
두 나라를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도 있지만
나는 어떤 엄마에 속할까?하면서
보는 재미가 더 매력이였던 책입니다
간략한 그림과 한 두마디의 대사로
그 문화를 임팩트있게 그려 낸 책 같아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