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둘 셋 찰칵! 김치, 치즈, 카프카 - 2025년 개정 3학년 1학기 국어 가권 교과서 수록 스콜라 창작 그림책 93
선현경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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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




선현경 작가




하나 둘 셋! 김치,치즈,카프카




여행을 좋아하는 할아버지...

밤마다 세계 여행을 꿈꾸며 잠이드신다는

할아버지를 위해 손녀딸이 여행을 계획합니다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에 계신 할아버지를

위해 동네 여행을 하기로 하는데요!!



동네에는 세계 여러 나라 친구들이

살고있다는군요!!!




 

 

​'여행은 떠나기 전 설레는

기분부터 시작이래요'


그래서 여행을 시작하는 기념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하나 둘 셋 "치~즈!"

자​~이제 떠나볼까요?!!






중국에서는 사진을 찍을 때 "치에즈!"


스페인에서는 사진을 찍을 때 "빠따따!"


프랑스에서는 사진을 찍을 때 "위스띠띠!"


독일에서는 사진을 찍을 때 "스빠게리!"




치즈와 발음은 비슷하지만 뜻은 달라요


중국어로 치에즈는 '가지'입니다 ㅋㅋ


​빠따따는 스페인 말로 감자라는 뜻이고

위스띠띠는 프랑스 말로 비단 원숭이라네요!!



발음가 뜻은 모두 달라도 사진찍을때

모두가 웃는 입이 만들어진다는 점!!



딸램이랑 페이지 넘겨보면서

모두 따라해봤어요ㅋㅋㅋ



하나 둘 셋 스빠게리~!!!


하나 둘 셋 빠따따~!!!


하나 둘 셋 치에즈~!!!


ㅋㅋㅋㅋㅋ


무한반복!!!!



진심 재밌었네요!!



다른 나라에서는 어떤 말을 하는지...

세계문화 전집을 보면서 한번씩 봤었던 것

같기도 하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한데요...


<하나 둘 셋! 김치,치즈,카프카>보며서

새롭게 저장되었습니다




사진찍을때 하는 말 외에도

페이지 한 장으로 그 나라의 문화를

엿볼 수 있도록 삽화를 구성하였더라구요



독일은 식당을 배경으로 어른들이

맥주와 소시지를 먹고 있는 그림이구요


하와이에서 온 숙모와 삼촌은 아와이안

의상을 입고 "샤카~!"라고 외쳐요!!


정렬의 나라 스페인에 페이지에는

무용수 언니가 춤을 추고 있습니다




선현경 작가님 삽화 독특하고 재밌습니다




 



 



페이지 넘겨보다가 딸램이랑 박장대소

했던 핀란드 편!!!



핀란드에서는 사진을 찍을 때 "무이꾸!"


​무이꾸는 핀란드 말로 생선라는 뜻인데요


우리나라에서 핀란드 방법으로 사진 찍으면

웃기겠다고 하니...딸램이가 바로


"하나 둘 셋 생.선~!!!"




해보더니...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혼자 정신나간 아이처럼 웃더군요!!

ㅋㅋㅋㅋㅋㅋ



혼자 마구 상황극을 합니다



"자~여러분 사진 찍겠습니다!"


"하나 둘 셋 하면 외치세요~생선!!"


"하나 둘 셋~~생.선!!"


"ㅋㅋㅋㅋㅋㅋㅋ"



 



가장 중요한 대한민국입니다~!!

여행의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 할아버지와의

세계 여행을 도와준 친구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한국에서는 사진찍을때 뭐라고 할까요?!



하나 둘 셋~ 김치~!!!!



라고 다들 생각하셨나요?!!^^



그런데 생각해보니...왜 김치하고 할까요

잘 모르겠지만 ㅋㅋㅋ



아무튼!!


사진도 찍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복잡하지도 않으면서 많은 것을

알려주는 그림책이였어요!!


사진찍을때 각 나라마다 하는 말이 다르고

문화도 다르다는 걸 그림을 통해 자연스레

익힐 수 있는 책이라 세계 문화에 관심있는

모든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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