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곤충 박물관
프랑수아 라세르 지음, 안 드 앙젤리스 그림, 권지현 옮김 / 머스트비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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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비



신비로운 곤충 박물관






글_ 프랑수사 라세르


작가이자,교육자 곤충환경보호사무국의

회원이며 '벌레를 연구하는 사람'인

곤충학자




그림_ 안 드 앙젤리스



그래픽 디자이너,웹디자이너,첫 작품인

[신비로운 곤충 박물관]덕분에

곤충과 식물의 매력에

푹~빠졌다고 합니다




지은이와 일러스트레이터를 소개하는건

오랜만인 것 같은데요...

이 책을 소개하기전에 꼭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책을 보다보면 '아~' 왜 그런지

감이 오실테이까요!!^^





 

​곤충책 삽화가 이럴 수 있나요?!!!!!!!




초딩 서원양과 저는 미술을 좋아해서그런가

<신비로운 곤충 박물관>​을 펼쳐보고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어요!!!




스케치 선과 그래픽적인 컬러 효과가

미술 전시관에 온 듯한 느낌입니다

삽화 이야기를 안 할수가 없어요!!

실사가 아니지만 다양한 각도로 그려진

디테일하고 정교한 스케치와 색의 표현때문에

곤충을 잘 모르는 아이들도,저도 오히려

눈에 담을 수 있는것들이 훨~~씬 많아요!



분류,순서,계열을 모두 무시하고 박물관의

곤충을 모두 뒤섞은 후 돋보기를 들고

풀 숲에 누웠던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이 책을 만드신 저자님!!!


새로 분류된 곤충을 소개하는 글밥에서

곤충을 얼마나 사랑하는 분인지

충분히 느껴져요♡




잠수부 배물방개붙이

거꾸로매달린송장 송장헤엄치개

스케이트 선수 소금쟁이

심벌즈 연주자 매미

음치 쇠똥구리

가짜전갈 유럽대왕반날개

독가스 살포기폭격기 딱정벌레

털보개미 개미벌

육지 새우 메뚜기 

칙칙폭폭 기차놀이 행렬털 애벌레

기발하고 재치있는 곤충 이름만큼이나

설명도 재밌습니다

외쿡 특유의 재치가 살아있다고 할까요?!

이렇게 읽으니까 기억에 쏙쏙!!!!!


전~~혀 몰랐던 곤충의 모습과 특성도

이 책으로 만나면 금세 익숙해지네요


아~~진짜 너무~~~좋은 자연책!!

 




100프로 이럴줄 알았어요...ㅎㅎ


이 책 보자마자 곤충들 살펴보더니

바로 스케치북을 꺼내드는 녀석!!



미술 교재로도 훌륭한 책입니다


자연 관찰이 별거인가요?!


재밌게 읽고 관찰하고 따라그리면서

곤충이 어떻게 생겼는지 눈으로 담는게

자연 관찰이죠 ^^


제대로 활용해주시는 딸램!!





 





유럽사슴벌레를 그렸어요!!


완성하면 집게를 따로 오려 움직이게 한대요

아빠 놀래킨다며...ㅋㅋㅋ

곤충 무서워하는 우리집 남자 1호






곤충 다리는 이렇게 생겼구나...

날개 표현할때는 이렇게 하는구나...


페이지 여러 곤충들의 날개를 보니

그물같다며...눈으로 자꾸만 보니까

그리는데 자신감이 붙나봐요


스~윽~!!


색칠도 열심히합니다

요즘 열일하는 일러스트용 색연필^^





 


감각적인 곤충책 덕분에 아이 스케치

실력이 쑥~~~올라가네요!!

좋은 미술 선생님이죠?!



곤충의 다양한 지식은 보너스!!!^^




딸램이의 책 성향과 너무나 잘 맞았던 책!!



전집보다 훌륭한 자연관찰 단행본임을

보여줬던 책 <신비로운 곤충 박물관>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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