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직원들로 구성된 세차장 라이징 타이드의 성공 스토리˝이 책은 단순히 어떻게 경영해야 성공한다라는 지침서가 아니라, 저자가 실제 겪은 일을 바탕으로 작성한 글이라는 점이 끌려서 선택했어요. 라이징타이드의 창업자이자 이 책의 저자인 토머스 디에리는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동생 앤드루가 사회에서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고민하는데요.이렇게 자폐가 있는 동생에게 일을 시키고자 한 이유는 단순히 경제적인 이유 뿐만이 아닙니다. 동생이 삶을 살아감에 있어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긍정적이고 목적이 있는 공동체가 중요하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에서 저자는 아버지와 함께 세차장 라이징 타이드를 창업하여 동생을 직원으로 고용했습니다. 현재 라이징타이드는 전 직원의 80%가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이들로 구성된 연매출 180억 규모의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라이징타이드를 창업하고, 시행착오를 거치며 시스템을 개선하는 과정을 담아냈습니다. 라이징타이드는 자폐를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의 직원들이기 때문에 이들의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과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갑니다. 저자가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할 때 가장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바로 시각적 시스템과 체크리스트를 꼽습니다.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직관적인 시스템과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지요. 또 중요한 것은 데이터입니다. 누구나 회사의 데이터에 접근가능하게 열어두고, 데이터에 근거하여 시스템을 개선해 나갑니다. 프로세스를 변경하는 것 또한 경영진이 아닌, 실무자들이 제안하는 바텀업 방식을 따르고 있고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는 것,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어떤 직원이라도 무리없이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자분들은 토머스 디에리의 ‘당신의 비즈니스를 변화시킬 이야기‘를 꼭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직원 입장에서도 나의 업무 프로세스를 어떻게 더 개선할 것인가 하는 관점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기대 이상! 내용이 넘 알차요. 블로그좀 잘 운영해보려고 읽어봤는데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줘서 좋습니다. 돈버는건 아직 먼 얘기지만 일단 포스팅1개부터 시도해봐야겠어요. 추천합니다
기승전영업 글이라 아쉽긴하지만, 카페운영자가 어떤 방식으로 돈을 버는지, 또 어떤식으로 여론 형성을 하는지 파악할 수 있는 점에서 재미있었다. 특히 부동산이나 집값 관련한 부분까지 영향이 있다는 점에서 커뮤니티 글을 읽을때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