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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해 똑똑하게, 다정하게 말하고 싶어 ㅣ 설전도 수련관
김경미 지음, 센개 그림, 권윤정 감수 / 슈크림북 / 2024년 2월
평점 :
우리 아이가 사춘기 시기도 다가오고, 친구들과의 관계가 깊어지면 생기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책 <마음을 다해 똑똑하게 다정하게 말하고 싶어>을 읽어보았답니다~ 그림도 따뜻하고 예쁘게 느껴져서 아이들이 더 좋아할 것 같네요~
책 차례를 살펴보면 우리아이의 친구들 같은 친숙한 주인공들의 다양한 상황별로 문제와 해결법(소통법)이 제시되어 있어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곤란한 상황이 생겼을 때, 지혜롭게 소통을 하기가 힘든데~ <마음을 다해 똑똑하게 다정하게 말하고 싶어>를 읽어보고 소장해두었다가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찾아서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상황 1) 친구가 나만 빼고 다른 친구들만 자기 집에 초대했을 때, 현재 나는 어떻게 생각해하는지 속상하지만 친구들에게는 어떻게 마음을 다해 똑똑하게 다정하게 말해야하는지 예시가 나와있어서 책을 읽고 저도 많이 배우게 되었어요~
상황 2) 친구가 내 메세지를 읽고도 답장을 보내지 않았을 때, 친구의 상황을 이해해보고~ 친구에게 어떻게 다시 메세지를 보내면 되는지~ 마음을 다해 똑똑하게 다정하게 말하는 방법도 제시되어있어요~저희 첫찌 다홍이는 상황과 반대로 휴대폰에 늘 관심을 안가쳐서 간혹 친구들이 속상할 때도 많은데 책을 읽으면서 친구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어서 좋더라구요^^
상황 3) 게임 할 때 친구가 자꾸 자기에게만 유리한 규칙을 정할 때, 지는걸 유독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어서 이런 상황은 종종 벌어지는데~ 친구에게 솔직하게 마음을 말하고, 게임을 할 때는 중간에 규칙을 바꾸면 안된다는 방법도 알려쥐서 실생활에서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예요~
요즘은 누구나 SNS를 많이하는데, 슬기로운 SNS말하기 10계명도 정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책 읽으며 저도 감탄했답니다~ 말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 설전도 수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