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복수극이 깔려있지만 두쥔공이 달달하니 그리어둡지만은 않다.여주 해진이 정말 귀여웟다.두마녀들도 같이 어울리는 장면은 웃음도 났다.강현 요래 섹쉬한 남자가 동정에 절륜까지 해주시니..어흐 왕부럽소이다.책표지가 이쁘다.
먹먹함이...음.....두쥔공들에겐 사랑이고 행복을 찾았다지만..아빠도 잃고 엄마도 잃은 딸아이에겐 아픔이아니엿을까.몰입이되서 푹빠져읽었다.박물관 엔딩씬은 참 좋았던거같다.그래도 살짝 아쉬움은 남는다.그리 힘들게 이룬사랑인데 알콩달콩 에필이라도 그려주셨으면을마나 좋을까나~~~내용은 좀 어두웟지만 굿이였다.
석원과문주의 모습이 짠하면서도 예뻣다.아침으로 매일 오렌지주스를 먹는 석원을 위해스리슬쩍 몰래 숨기고 도시락을 싸주는 문주의 모습이그려져 웃음도 나면서 괜히 내맘이 살랑살랑거렸다.온전히 나를 믿어주고 지켜주는 내 사람이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하고 기쁨인지 ...새삼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