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서 만나 여주가 지갑을 잃어버리고 그자리에 비행기에서 만난 남주가 여주를 도와주게되고임종을 앞둔 어머님께 며느리로 소개되고서로에게 끌려 하룻밤을 같이 보낸후, 여주는 편지를써놓고 한국으로 온후 3개월 뒤,남주가 대표이사로 있는회사에 입사를 하고재회,연애시작후 결혼.그닥...별재미도 두쥔공들 매력도 못느꼈다.
얼마 못갈거같은 관계는 서로의 갈증 으로3년넘게 만나오고 있다.한회사에 근무하지만 일과 관련하여 둘이 부딪치는 부분은한번정도이다.둘은 서로를 사랑하지만 내색을 않고 남주의 어머니가돈으로 헤어지길 권하자 그남자와의 두달을 다시그돈을들이밀며 사버리고 헤어지기로 한다.그뒤 서로아파하다 남주가 이율알게되고사랑고백과 여주의 눈물로 껴안고 화해.흔한소재이다보니 그닥 끌림은 없다.
지훤과 승아의 만남이 이쁘다.다만,지훤의 입장에서 사사건건 터치와 간섭을 하려드는승아의 다섯오빠들은 정말 짜증지수만땅이겠다.신혼집에 한달에 몇번씩이나 동생을 보기위해 수시로드나드는것은 애교,막내오빠는 아예 바로앞집으로 이사를 와서벨도 누르지않고 비번을 누르고 하루에도 몇번씩 시간날때마다 들른다면 내가 지훤이라면 미칠거같다.입장바꿔 지훤의 다섯누나들이 그리 한다면 바로 쌈으로ㄱㄱㅅ근데 이남자 속으론 한숨은 쉴망정 다이해하고웃음으로 아내를 더 사랑한다.와우!세상에 이런남자가 있을까싶다.내가 아는남자는 명절날 처가식구들 만나는것도 엄청싫어하는데말이다.소설이니 가능하지싶다.아무리 남주가 탐이나도 다섯악동들땜시 더는 읽기싫음.한번으로 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