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태로 기억을잃고 여지의남자 태휼의삶을 산 이휘그를 구하고 저세상으로간 아비와단둘만이 깊은산중에 살던 여지는 이제 ...곁에 언제기억을찾아 그의길로 되돌아갈지모르는 태휼만이의지요...사랑이다.태휼이란이름은 기억을잃어 이름도모르는 그에게 여지가지어준 이름이다.온전히 그녀만이 부를수있고 그녀에게만 불려지고픈이름...두사람의 모습이 참 곱다.여지의 그에대한사랑은 이쁘고...태휼의 그녀에대한 사랑은 멋있었다...평생에 한번은 꼭 받아보고싶을 만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