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읽었다.사촌지간인 준성과도근..준성은 어머니와의 갈등을 해결하지못하고 그힘겨움에 삶을 놓아버린다.며칠후 도근앞으로온 준성의 일기장..그안엔 하련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또 그사랑을 반대하는 사람으로인해 헤어지는 아픔이 고스란히 적혀있다.하련과의 첫만남부터 사랑까정 그얘기가 이쁘게 담겨있다.그녀가 궁금해진 도근은 하련을 찾기시작하고그도 맘에 담게되면서 일기장에준성아,미안하다 는 글귀를 남긴다.험난한 그와그녀의 사랑의길을 힘들면 쉬어가기도하고아프면 의지가되어 서로 지탱해주며 걷는모습이 이쁘다.도근이 하련이 힘들지않게 꿋꿋이 잡아주고 가끔씩 우스게소리도 하면서 웃겨주고 살펴주는모습이 멋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