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두고 간 찬란한 봄
설연 지음 / 디딤돌이야기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슬픔이 깃든 잔잔함이라 말하고 싶다.
이 책을 읽는내내 두사람이지만 세사람이있는거마냥 죽은
하준의 추억이 함께따라다녀 좀 아련하기도하고 불편한맘도 있었다.
우와하준은 결혼 9개월된 신혼이였는데 일에 더취중한 남편이 야속해 다툼도 자주하던어느날 하지말아야될말을 주고받으면서 서로에게 상처를준다.
그날 하준은 교통사고로 하늘나라로 가고 1년후,
앞집에 수오가 들어오게된다.한국에들어오면서 우의앞집에
살고있는 그의 동생집으로 들어와같이 살게되면서 이웃이되고
둘은 친구사이가 된다.
그와자주 만나게되면서 하준이했었던말과 메밀알레르기까정 똑같은걸 알고 둘이 겹쳐보이면서도 수오가 하준대신온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읽는내내 하준이 따라다녀서 그런지 수오와우의 서로를 바라보는 마음은 느끼겠는데 씬이하나도 없다는데 아쉬웟다.
키스씬도 없다ㅠㅠ
즐거움보단 슬픔 우울 아련함을 느껴 나에겐 별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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