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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갓집 며느리 되기
도규 지음 / 로담 / 2015년 5월
평점 :
품절
몰입되서 한번에 훅!읽혔다.
아픈상처가 깊어 차마 터뜨리기도 겁내었던 그들과 그들을 아끼는 가족들...
향기와윤도는 서로에게 위안이되고 든든한의지와 사랑이였던거같다.
여주인 향기가 당차면서도 맑고 참 이뻐보였다.
하는짓도 어찌나 이쁘던지 윤도가 귀여워어쩔줄 몰라하는데
그 모습들 또한 예뻣다.
여조가 못되게군걸 윤도에게 그녀방식으로 이를때나
그에게 술주정하는 모습 등등
사촌인 윤도를 대신해 살아야했던 윤우는 자기자신을
잃어버린것처럼 살아온거같아 마음이 아팟다.
재밌게 읽었다.
힘들었던그들에게 알콩달콩 행복하게 쭈욱 살았음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