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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투자에 대한 상세 보고서
이희경 지음 / 우신(우신Books)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짜증나는 글이다.
남주가 조금이라도 서운해하거나 이상한 얘기가 들리면
혼자 걱정하고 우울해하고 남주에게 징징거리고
정말 맘에 안든다.
여기에 남주의 이해하기 버거운 대사는 여주를 부르는 호칭은
그래 사랑하니까 그럴 수 있다.
근데 도저히 왔다갔다하는 대사체는 ...주먹을 부르누나
내용도 글코 쥔공들포함 등장인물들의 매력을 느낄수가 없다.
여주아버지는 80~90년대 생각을 갖구계신듯 딸에게 하는
말이 참 옛날 드라마에서 많이나온 대사를 치신다.
기대두 살짝 했다.초반과 중간중간 신선하진않지만 나름 괜찮았던
장면도 있었다.프롤도 괜찮았지만 끝부분에 책이 쩍벌이 되있어서
이걸 교환해야하나 고민중이다.
소장할책이라면 두번은 안읽을거니까 안해도되지만
방출할 거라면 교환을 해야되지않을까 생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