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인 채원을 맘에 담은걸 티내지 않으려 노력하는 대놓고까칠대는 갑성이 애잔하면서 귀여웟다.말하는 폼새는 도저히 선생님같이 느껴지지않지만 툭툭건드리듯내뱉는 말투가 은근여심을 흔드는거같다.아흐...재밌게 읽었다.학창시절 생각도 나면서 ..근데 갑성씨 넘흐 참으심 안되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