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힘은 수학 수준에 비례한다 - 김용운 교수의 나라, 문화 그리고 수학이야기
김용운 지음 / 경문사(경문북스)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과학의 목적은 인류 절멸에 있다 2. ===> http://blog.naver.com/startrec22/220436939181

 

..............................................................................

 

서양(유럽)의 인간 정신이란...꿈을 갖는 일이고...

"그 꿈에 도달하기 위한 길이 유클리드 기하의 정신(논리,Logos) " 이라고 책은 말합니다.

 

수학(또는 과학적 문제)에 서양의 접근 방법은 소설 "노인과 바다" 에서 처럼...

(치열하게 물고기와 싸워 월척을 낚지만...그 물고기를 상어가 다 뜯어먹어 뼈만 남게되듯이)...대결의 결과가 무의미 또는 비극적이지만...눈 덮인 킬로만자로의 정상 어귀에서 굶어죽는 표범처럼 진리를 탐구하는 데 있어서....문제와의 "대결 정신"을 가진 유럽이 세계를 지배할 수 있었던 배경이라고 책은 말합니다.

 

다만....리뷰글의 제목처럼 "과학의 목적은 인류 절멸에 있다."--- 는 니체의 말처럼( 책속 page 87)

유럽이 세계를 지배할 수 있었지만.....세계대전을 일으킨 곳도 역시 유럽이었습니다.

 

이책을 읽으면서.....저는 마치 철학교수님의 명강의를 듣는 기분이었습니다.

 

꼭 한번 읽어보시라고 추천합니다.

 

니체의 말이 우리에게 화두가 되는 것 같습니다.

 

                               붉은도깨비 심기준 올림 http://blog.naver.com/startrec2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