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씨앗을 심는 사람들
폴 플라이쉬만 지음, 김희정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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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가 생겼던 사람들도, 색안경을 끼고 외모로만 판단했던 사람들도 모두 작은 텃밭 하나로 온정을 나누는 사이가 됐습니다.

이제는 다 지나간 일이고 우리는 이렇게 좋은 이웃이되었습니다. 나는 웃으며 그때 그 일을 아주머니께 얘기했죠. 그제서야 기억이 난 아주머닌 몹시 당황하며 눈이동그래지고 귀까지 빨개졌습니다. 그리고는 몇 번이고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사과를 하셨습니다.
"미안해요. 그땐 당신인 줄 몰라서 그렇게 경우 없이 굴었을 거야……… 암튼 미안해요. 내 사과하리다." - P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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