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길단다.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어.
"내 차례는 언제쯤일까? 정말 기대되네!"
"오늘 메뉴도 맛있겠어.""다음은 누가 맛볼 차례려나?"
그릇들은 자신에게 담긴 맛있는 요리들을 살짝 맛보는 게 즐거움이에요.
흰색 물방울무늬 원피스 아래서 달아나버린 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