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르르 차르르...지난 여름의 바다가 떠오르네요. 누군가 엄청 커다랗게 쌓고 깊게 파놓은 성과 굴을 파도가 쓰러트리나 안쓰러트리나 힌참 구경했었죠. 아마 그걸 쌓고 파고 한 그 누군가의 손길도 책속 아이처럼 자기만의 세계속에 오롯이 빠져 누렸던 즐거움이겠지요. 아이도 어른도 꼭 해보아야 할 심미적 체험! 참 사랑스러운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