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내쟁이 코요테 - 미국 남서부 옛이야기 열린어린이 옛이야기 그림책 2
제럴드 맥더멋 글.그림, 서남희 엮음 / 열린어린이 / 201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에겐 익숙하진만은 않은 코요테 아마도 좀 어리석은 동물로 인식되나보다.

하는 일 마다 안되고 까마귀를 부러워 하는 걸 보니.

날고 싶어하는 코요테를 도와 주는 듯하던 까마귀들은 사실 코요테를 실컷 놀리고 있었다.

코요태의 어리석음 만을 탓하기에 웬지 맘이 짠했다.

자기를 놀리는 줄도 모르고 신이나서 춤을 추고 날 수 있을 거라는 헛된 꿈을 향에 몸을 던지고 결국 온몸으로 실패를 맛본 코요테.

파란 코요테가 잿빗으로 변하게 되고 만것이다.

자기 자신을 바로보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하는 지혜가 코요테에겐 필요했을 것 같다. 그저 무작정 부러운 타인이 아니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