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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령 황태집에서 실천문학 시인선 53
강태근 지음 / 실천문학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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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문학사는 성인지 감수성이 최악인 출판사입니다. 2022년에 처녀막 타령하고 미투 가해자를 옹호하는 듯한 시와 시 해설을 쓴 글을 출판하시다니...그 용기가 참 대단하십니다. 앞으로 계속 출판업을 하려면 반성하시고 성인지감수성 교육을 반드시 들으세요. 미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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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 부는 여자들 - 여성 간의 생활·섹슈얼리티·친밀성
권사랑.서한나.이민경 지음 / BOSHU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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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에서 외롭지 않게 여자로 살아가는 기록. 혼자라 느껴지는 여자라면 꼭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피리부는 여자들>의 피리 소리에 이끌려 문을 열고 들어가면 환하고 아늑한 방이 펼쳐집니다. 먼저 온 여자들이 다음에 올 여자들을 환대하기 위해 써내려간 책이 바로 <피리부는 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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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랜드
서레이 워커 지음, 이은선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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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컴에서 끔찍한 성범죄자들, 여혐범죄자들을 볼 때마다 ‘다 죽었으면...‘하는 마음이 생긴다. <다이어트랜드>는 진짜 죽여버리는 엄청난 이야기...너무너무 통쾌했고 더더더 뚫고 나아갔으면!!! 하고 외치게 되는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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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래시 - 누가 페미니즘을 두려워하는가? Philos Feminism 1
수전 팔루디 지음, 황성원 옮김, 손희정 해제 / arte(아르테)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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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의 현실과 너무나도 닮은 80년대 미국의 페미니즘 억압 보고서. 여성은 늘 본인의 에너지를 자각하고 세상 밖으로 분출해내고 싶었지만, 정부와 매스컴의 시스템들이 혁명의 에너지를 느끼고 두려움에 떨며 꼼꼼하게 억압한다. 하지만 <백래쉬>덕분에 지금의 한국 여성은 점점 자기 힘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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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인 콩의 도시에서 테이크아웃 14
한유주 지음, 오혜진 그림, 함지은 북디자이너 / 미메시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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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기다려온 한유주 작가의 신작을 만나 행복했습니다. ‘문장을 쓴다는 행위란 무엇인가‘에 관해 생각하며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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