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독서 세상으로 입문할 때 읽었던 책 중 하나다. 그때는 얇고 스토리텔링이 재밌어 좋았는데 얼마전 텔레비전에 나와 다시 보니 너무너무 슬프고 끔찍한 것...
제임스설터의 소설을 무척 좋아하니 그의 산문도 궁금했다. 함께 여행 다니는 기분이 들어 마음이 따뜻하고 좋았던 책. 그의 훌륭한 문체를 보는 즐거움은 당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