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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오사카/간사이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오사카/교토/고베/나라/간사이 여행 가이드북, 2024-2025 개정판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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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일본 여행을 준비중이신가요?! 짮은 일정으로 가실 계획이신가요?

그렇다면 에이든 오사카 여행지도 추천합니다.

방수지도로 제작된 큰 사이즈의 지도를 보면서 한 눈에 일본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어요.

지도안에 대중교통 정보와 건물, 랜드마크의 정보들도 빼곡히 들어 있어서

지도 한 장으로도 충분히 일본 여행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 같아요.

맵북도 함께 들어있어서 휴대하기에 너무 유용하고 이동하면서 보고 체크하기에도

얇고 실용적이에요. 그렇다고 정보가 적은 것은 아니구요.


트래블 노트안에는 랜드마크 리스트, 해야할 것들, 꼭 먹어봐야 할 것, 꼭 경험해봐야 할 것들이 있어서 계획을 세우는데 아주 유용하고 에너지소모를 줄일 수 있어서 여행에 피로가 줄어즐 것 같아요.


* 업체에서 제공받아 꼼꼼히 살펴보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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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스프 컬러링북
다산북스 편집부 지음, 네오위즈 원작 / 다산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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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고양이와 스프 컬러링 북 서평단에 당첨되어 작성하는 글입니다. 모바일 게임으로 접해본 적 있는 고양이와 스프 가 컬러링 북으로 나오게 되었네요. 게임 상에서도 색감이 따뜻하고 너무 예뻐서 말 그대로 힐링 게임이었는데 컬러링의 그림도 잘 구현된 것 같아요.

아이들도 좋아하는 게임이라서 서평 모집에 부리나케 신청했는데 이렇게 기회를 얻게 되어서

아이들도 너무 좋아했어요.

그림이 작지 않아서 유치부 아이를 비롯하여 컬러링에 처음 도전하시는 분들도 손 쉽게 하실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고양이를 좋아하신다면 금상첨화겠어요!!


날씨가 좋은 날 잔디공원 같은 곳에서 그늘진 나무 밑에 돗자리 하나 펴서

맛있는 것도 드시면서 고양이와 스프 컬러링도 함께 한다면

그곳이 힐링되는 별고양이 숲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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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고양이 식당, 추억을 요리합니다 + 고양이 식당, 행복을 요리합니다 - 전2권 고양이 식당
다카하시 유타 지음, 윤은혜 옮김 / 빈페이지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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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 번 만 더 보고 싶어."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예상치 못한 사고로 오빠를 잃은 고토코.

'나만 아니었다면, 내가 아니라 오빠가 살게 됐다면..'이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이제 갓 스무 살 대학생 고토코 이야기를 담아낸다.

평범한 일상에 예고도 없이 찾아온 사고로 고토코는 살아있지만 하나뿐인 오빠 유이토를 잃는다. 부모님의 기대와 미래가 창창했던 오빠가 눈앞에서 사라진 날, 고토코는 그 후로 괴로운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간다본인 대신 오빠가 죽은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모든 것이 힘들어질 때 오빠 유이토의 묘석에서 유이토와 같이 일했던 분의 추천으로 고양이 식당을 찾게 된다. 믿기지 않지만 믿고 싶은 마음으로그렇게 고토코는 추억 밥상을 맞이하게 되고 잠깐이지만 오빠를 추억하며 그녀의 삶에 희망이 다시 일어나게 된다.


다섯 살 때 엄마의 죽음을 맞이한 하야카와 나기. 그로부터 15년 후 나기도 심각한 병을 앓고 있다.

나기는 시한부라는 선고를 받고 지바현에 있는 고양이 식당을 찾아간다. 엄마가 마지막으로 나기에게 해준 말을 기억하고 고양이 식당의 문을 연다. 얼마 남지 않은 그녀의 인생에 찾아온 연인, 도시야. 나기는 자신의 처지를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달콤한 데이트를 즐긴다. 그것도 잠시 나기에게 찾아온 위기로 도시야는 결국 그녀의 시한부 인생을 알게 되고, 나기는 헤어지고 싶지 않았으나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런 마음으로 고양이 식당을 찾아 엄마를 만나보고 싶었다. 엄마는 나기에게 남은 인생에서 힘을 낼 수 있게 용기를 준다.


 

식당, 밥상이라는 일상적인 소재로 추억을 소환하여 이야기를 풀어간다. 저마다 추억이 담긴 밥상의 메뉴가 다르고 사연도 다르다. 우리네 삶 역시 밥상에 둘러앉아 가족들, 친구들, 사랑하는 연인과 많은 추억을 쌓는다. 단순히 밥을 먹는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밥상에 차려진 음식들, 그 음식의 향기, 그때의 시간, 음식을 놓고 마주 앉은 사랑하는 사람의 눈빛, 오고 가는 대화, 서로 바라보는 슬픔 등 모든 것이 밥상에 전부 담아 있다.

그래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들로 아련하지만 따뜻한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다.

 

밥상 하나로 사람의 마음이 치유될 수 있듯이 그 사람과 나눈 밥상을 추억으로 추모할 수 있고, 나의 잘못을 사과할 수 있고 또 나의 힘듦을 덜어내고 더 용기 내어 살아갈 수 있게 해준다.

 

 

힘들 때 엄마가 차려 준 밥상.


친구와 넋두리하며 마주하는 밥상.


선배나 멘토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밥상.


사랑하는 사람과 마주 앉은 설레는 밥상.


 

우리에게도 이렇게 추억할 밥상이 무수히 많을 것이다.

그저 평범한 일상에 지나지 않는 한 끼의 밥상이지만 지나고 보면 우린 그저 한 끼가 아닌 추억을 밥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소하지만 소중한 한 끼 밥상인 것이다


힘들고 외로운 분들.


하루하루 무의미한 밥상을 마주하신 분들.


누군가를 떠올리고 싶은 분들.


몽글몽글하고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분들


사과할 용기가 나지 않는 분들


심신이 지친 사람들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테고 희망을 얻을 수 있어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나누고 싶은 밥상을 준비하여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추천드립니다.





서평단의 가제본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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