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은지필 작가님의 새해 첫 신간 소식에 고민없이 구매한 책입니다. 평범함을 지향하는 윤국병원의 펠로우 1년차 연재희와 싸가지없는 냉혈한 사업가로 알려진 태라 그룹의 차주헌. 서로 접점 없어 보이는 두 사람이 자꾸만 엮이는 상황이 반복되며 서로에게 젖어들어가는 잔잔한 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