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겸 작가는 첨 접하는 작가지만, 문체는 흐름이 끊기질 안않아 안정적으로 읽혔어요. 분량 부담없는 단권 서양픈ㅇ 로코물이 표지 일러스트처럼 가볍고 밝은 게 전부네요. 사랑은 항상 뜻하지 않은 우연처럼 다가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