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공의 주체성이나 계획성이 아쉬운 건 사실인데, 페일핑크 작가님 특유의 색이 확실한 전개와 캐릭터였어요. 주인공들의 고생 끝에 결국 낙이 오는 스토리 전개 좋아요.
1권의 풀리지 않은 의문들이 2권에서 전부 풀리네요. 작가님 특유의 감정선 묘사나, 선한 주인공 커플 이번에도 잘 봤습니다~♡ 믿고 보는 페일핑크 작가님이라 만족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