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인연이 있던 황제와 결혼하게 된 여주가 위태위태한 황실의 위계와 정세에서 물심양면으로 황제를 돕는 이야긴데, 남주 황제 매력이랄 게 없누...
저래도 괜찮을까 싶을 만큼 엄청나게 상처를 입고 사는 야노의 특이 체질 외에는 그닥 사건이랄 것 없이 너무나 무료하게 흘러가는 스쿨 라이프.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평범한 듯.
너무 어린 부부가 아니라서 더욱 농도짙은 애정이 인상깊었어요. 하지만 두 사람이 이혼한 속사정은 다소 공감이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