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작도 이내리 작가표 색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열정적인 씬 묘사가 압권이네요. 남주 성격 제대로 속따로겉따로지만, 여주챙기는 건 확실해서 더 재밌었어요
39세 야쿠자 부두목은 여전히 조직 내에서 MNW 포교에 전심전력을 다한다. 이 조직 이대로둬도 괜찮은 걸까 싶을정도. 3권에서는 부디 한국어 교습이나 한국에 성지투어 함 뜨러 왔음 좋겠다 ㅋㅋㅋ
막장 시월드와 오해남, 재회물 키워드의 클리셰로 이뤄진 단편입니다. 재회 후 일사천리로 재결합이 이뤄지는데 올드한 느낌이 물씬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