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신한 베개와 오직 사랑뿐 (저자 친필 사인 인쇄본)
피터 H. 레이놀즈.헨리 로켓 레이놀즈 지음, 류재향 옮김 / 초록귤(우리학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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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사랑스러운 책을 발견했어요~

폭신한 베개와 오직 사랑뿐


아빠와 아들이 대화하는 책인데~

대화하는 내용을 따라 읽으며 책을 넘기기만 했는데~

완독하게 되는 책이네요~

근데ㅎㅎ 한번만 읽게 되는 책이 아니라

계속 계속 읽고 싶어지는 책이네요~


그림체도 너무 귀염귀염하죠?ㅎㅎ

솜털처럼 동글동글~

푹신한 베개가 생각나는 포근한 그림체~

아들이 아빠에게 필요한게 있는지 물어봐요~

아빠는 아들만 있으면 된다고 해요~

아들이 맞아요~

사랑이랑 하나만 더 아주 푹신한 베개요~ 라고 대답해요~


또 아들이 필요한 것을 생각해보고

화장실, 책, 과일, 채소, 욕주, 냄비, 초콜릿, 물 , 지붕, 벽 등

하나씩 추가하면서 필요하다고 이야기를 해요

아빠는 아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받아주며 대답해줘요~


그러다,,,,

폭풍우가 치면서

비바람이 모든 것을 앗아갔어요~


우리는 모든 것을 다 잃었어요 아빠

얘야 우리에겐 서로가 있잖니 사랑도 그대로야

우리에게 필요한건 오직 사랑뿐이란다.


삶을 살아갈수록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이 많지만~

우리가 모든 것을 잃어도~

잃지 않는 것은

우리에게 서로가 있고 사랑이 있다는 것


우리에게 믿고 의지하고 언제나 나를 믿어줄 가족의 사랑이 있지만

우리는 늘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잊어버린다

가족의 사랑을 소중하게 생각해야하는 마음을 다시 상기시켜주는 책이네요~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사랑 #푹신한베개와오직사랑뿐 #초록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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