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해도 이후 차교님의 신간을 손꼽아 기다렸어요! 그러는 와중 포코 아 포코가 이북으로 나와 얼마나 신났던지ㅠㅠ 바로 결제해 구매하고 읽고 이렇게 리뷰 남겨요!
지호와 건우는 첫만남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광기와 광기가 만나 사로를 사로잡고 살라먹어 더 큰 광기를 만들죠. 2권까지 그려지는 그 광기들의 어우러짐이 너무 매혹적이라 소설을 놓을 수가 앖었어요. 너무 재밌었습니다.
2권 이후, 3권부터는 이제 현실에 맞딱뜨립니다. 현실적으로 건우와 지호의 사랑을 이뤄가야고 해요. 이때부터는 차교님이 정말 공부를 많이 하시고 자료조사도 꼼꼼히 해서 글을 쓰셨구나 하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다만, 저는 소설속이니까 현실적인 것 보다는 소설스럽게 소설이니까로 이해될 수 있는 터무니없는 엔딩을 바라고 있어서 좀 아쉬웠어요. 굳이 그 광기를 없애지 않고 서로 잡아먹을듯한 연애를 하는 것도 괜찮지 않았을까 해서요...ㅎㅎ
그래도 너무 재밌고ㅠㅠ 즐거웠던 소설입니당! 다들 강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