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인문학스터디] 삶의 온도를 올리는 따뜻한 책 읽기

2명, 1,2강 모두 신청합니다. 아이들 독서교육에 관심이 많았는데, 실전과 이론은 아무래도 차이가 있네요. 부디 많을 걸 배워갈 수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갖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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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7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10년 08월 24일에 저장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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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야 할 책.

국어사개설 - 신정판
이기문 지음 / 태학사 / 2006년 8월

저도 그렇고. 요즘 학업에 충실한 사람이라면 한자가 섞인 책을 부담스러워 하는 분이 많을 걸로 생각됩니다. 저만 그럴 수도 있지만요..^^; 한자는 늘 어렵고 부담스러워합니다만, 임용 준비 하는데 있어서 한번은 꼭 읽어야 할 책이라 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초반엔 한자에 당황하고...어색해서 진도가 잘 안나가지만 문학과 달리 '문법'의 경우 사용하는 어휘가 한정되어 있어서 곧 익숙하게 읽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한자때문에 꺼리시는 분들이라면 초반에만 조금^^; 고생하시면 되니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개인의 의견도 들어가 있고, 오래된 책이라 현재 주류의 의견과는 조금 다른 의견도 있지만 다양한 의견들을 접하는 것도 큰 공부가 되기 때문에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흥미진진.

환상의 여자 ㅣ 동서 미스터리 북스 9
윌리엄 아이리시 지음, 양병탁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1월

처음부터 끝까지- 한 줄 한줄 놓칠 것 없는 소설이었습니다. 이런 종류의 소설을 많이 읽다보면 예전 추리소설 같은 경우는 트릭이 읽히거나, 내용이 예상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이 책은 정말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앞에 내용이 어찌될 지 상상하는 즐거움도 오랜만에 느껴본 것 같네요. 

따라 만들기 편하게 되어있네요^^

똑똑한 여우들의 영양만점 홈베이킹
이지혜 지음 / 경향미디어 / 2009년 3월

베이킹이라는게 처음엔 준비해야 할 재료며 기구가 많아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오븐은 어쩌다 구입하게 되었는데, 아무 재료없이 시작하려니 초반에 비용이 많이 들더라구요.ㅠ 엄두를 못내고 있다가 다른 베이킹 책들도 몇 권 사보았는데...아무래도 용어나 설명이 어렵고 필요한 기구들이 많아 실제 만들어 본 건 몇 개 되지 않았습니다. 

이 책은 간단한 기구들 위주로 큰 어려움 없이 만들 수 있는 종류의 베이킹을 제시하고 있어서 실제로 옮겨 보기에 좋았습니다. 거의 매 단계마다 사진이 같이 있어서 제가 제대로 만들고 있는지 검토할 수도 있었고요. 밑에 간단히 있는 팁들도 처음엔 불필요한 것처럼 보였는데- 만들다 보니 꽤나 도움이 되었습니다.  

 직접 만들어 본 경험이 많다면 특이한 레시피는 없어서 실망하실 수도 있겠지만, 초보자들이 처음 혹은 경험이 적은 분들이 따라 만들기 편하지 않나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