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피아노 소설Q
천희란 지음 / 창비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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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읽기 힘든 구성과 이해도가 낮은 문장들은 진입장벽이 높게 하여 (예술적이든 아니든) 소설의 매력을 반감시킨다고 생각. 하지만 보기 드문 시도라는 점이 상당히 매혹적이여서 완독하고자 하는 승부욕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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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러브 소설Q
조우리 지음 / 창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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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랑엔 기준이 없다. 그렇기에 그 안에 속한 사람들은 사랑하고 그저 사랑하고 사랑한다. 조우리 작가는 어쩌면 조소를 더 많이 받았을 사랑에 대해 서술한다.
환상을 사고 파는 자본주의에서 딱 하나, 진실된 것을 꼽으라면 그들의 사랑임을 증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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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언니에게 소설Q
최진영 지음 / 창비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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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겐 실수고 누군가에겐 지옥인 사건, 인생에 잠깐 오는 위기라기엔 너무 크다. 현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이이미 현실인 슬픔. 소설 속 ‘적나라한 단어’는 결코 불쾌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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