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공화국 수학법정 1 자모사이언스 19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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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과학도서 과학공화국 수학법정 수학의 기초








과학의 범위가 상당히 넓다는걸 과학공화국을 보면서 알게 되는데요

다섯개의 영역으로 나뉘어 주고 있는 과학공화국 법정시리즈를 보면

재미있는 분야도 있지만 어려운 분야도 생기기 마련인것 같아요.

요게 과연 과학일까 라고 생각한다면 수학자가 과학자와 같은 인물이

많이 나오는걸 보면 같은 맥락의 학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초등과학도서 과학공화국 수학법정 중 1권 수학의 기초입니다.






자음과모음의 과학공화국 법정시리즈는

생활속에서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과학을 가르쳐 주고 있어요.

과학이라고 실험실에서 실험을 하거나 자연에 나가서

동식물을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수학이 과학에 속한다니

아이 입장에서는 살짝 이해가 가지 않을수도 있는데요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에서도 수학자의 이야기들이 나오는거 보면

분명 두가지의 학문은 이어져 있음이 보이더라구요.

초등과학도서 과학공화국 수학법정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발간한 전집으로 아직 기초적 개념이 잡혀 있지 않은 초등생들에게

수학의 기초를 알려줌으로서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수학 잘하는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만들었다고 해요.

수학만큼 정답이 딱 정해져 있는 학문은 드물어요.

어떤 방법으로 풀던 답은 하나

하지만 기초가 정확하게 잡히지 않으면 그 정확한 답이 나올수 없는데요

과학공화국에서는 기초수학이 부족해 벌어지는 법정의 분쟁을

다루기 위해 수학법정이 개정되었습니다.







과학공화국 법정시리즈중 수학을 구성하고 있는 10권중

수학의 기초인 1권이예요.

수학을 배우기 시작하는 초등 저학년이 보기엔 사실 살짝 어렵구요

3학년부터 보면 꽤 수학에 도움이 많이 되는 기초수학을 다루고 있는데요

첫번째 이야기는 수학의 자릿수 때문에 법정공방이 생겼네요.

수학을 좋아하는 매쓰 주의 수도인 매쓰 시티 외곽에는 수학을 못하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노매쓰 시티가 있데요.

저도 수학은 잘 못하는 지라 노매쓰 시티의 시민들이 이해가.. ㅎㅎ

아이가 공부좀 잘했음 하는 마음에 수학 잘하는 과외선생을 붙였는데

왜 수학시험에서 0점을 받았을까요?

자신의 학력을 속이고 아이를 가르친 과외선생 역시도

자릿수 계산을 잘 못했기 때문이랍니다.

셈 보호원에 들어간 김셈몰 씨는 수학을 제대로 배워

아이들을 가르치게 되었다네요.









수학성적 끓어올리기에서는

초등 저학년 교과서에서도 나오는 문제예요.

도로에 나무가 몇m 간격으로 심어져 있는데 총 몇그루 일까요?

라는 문제는 진짜 많이 보고 아이 가르치곤 했는데요

요게 은근 아이들에게는 어려운 문제일수가 있답니다.

열린곡선과 닫힌곡선일때 나무의 수는 얼마인지

계산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네요.






카지노 시티로 데이트 여행을 간 매쓰킨 대학의 수학과

대학원생인 김수열씨와 여친 매쓰레스양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려는데 지갑을 소매치기 당했어요.

수중에 있는 돈이란 단돈 2,000원

어떻게 차비를 벌까 고민하던 김수열씨는 2,000원을 들고

카지노로 게임을 하러 간답니다.

새로 들어온 게임이 이기면 100배라는 말에

김수열씨는 배팅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거는 족족 죄다 맞아서 돈을 엄청 따네요.

이를 지켜보던 주변 사람들까지 김수열씨를 따라서 걸었구요

그로 인해 카지노는 돈을 엄청 잃었기에 법정에 김수열씨를 고발해요.

이번 상황은 수열의 법칙만 알면 모두 맞출수 있는 게임이예요.

돈튀겨 카지노에서는 수열의 함정을 생각 하지 않고

오로지 김수열씨에게 문제가 있다고 고소를 했는데요

매쓰풀 교수가 나와서 수열의 법칙을 보여주며 김수열씨의 손을 들어줬답니다.

법정에서는 지나치게 돈을 많이 벌었다며 도덕적인 책임을 물어

어느정도 남기고 나머지는 카지노에 돌려주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번 내용은 비례배분에 대한 문제예요.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세명의 아들들에게 소를 유산으로 남기죠

큰아들에게는 2분의 1, 둘째에겐 3분의 1, 셋째에겐 9분의 1입니다.

그렇게 나누고 나니 셋째가 불합리한..

셋째가 법정에 고소를 했네요.

법정에서 정비례씨의 현명한 설명으로 형제들의 우애가

깨지지 않고 원만하게 해결되었어요.

부족한 부분을 돈으로 계산에 돌려받은 셋째

셋째는 이득을 본 돈을 걷어 친목회를 만들자는 제안을 했답니다.

과학공화국 수학법정에서는 수학적인 문제들을 다루고 있어요.

초등 중, 고학년쯤 되면 이미 수포자가 나올만큼

수학이 어려워 지는데요

수학법정은 흥미진진한 법정공방을 통해 자연스럽게

수학의 원리를 깨우치게 된답니다.





5학년 되다 보니 수학이 너무 어려워 졌다고..

문제집 풀고 있긴 하지만 학원은 다니고 있지 않아요.

그래도 학교수업과 온라인수업 거기다 문제집 풀면서

기초수학을 습득하고 있는 아이랍니다.

아직은 아니라고 하지만 솔직히 학원 보내야 하나 라는

고민을 하지 않을수 없는 시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살짝 두툼한 책자이기 때문에 둘째에게는 좀 어려운 내용이예요.

그래도 내용이 길게 쭈욱 이어지는 편이 아닌

4~6페이 정도로 짧게 끊어지는 스토리로 되어 있기 때문에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도 어렵지 않습니다.

과학이든 수학이든 기초가 튼튼하지 못하면 고학년때 힘들수가 있어요

그렇기에 기초를 탄탄히 하기 위해서라도

초등과학도서 과학공화국 열심히 읽고 있는 아이들이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직접 활용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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