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맛 짓다 시리즈 2
최미소 지음, 애슝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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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집 짓다 2권 이런저런 맛








상상의 집 짓다시리즈 2권

좀 되긴 했지만 3권 집도 올렸었는데요

1권부터 보는게 아니라 3권부터 거꾸로 보네요.. ㅎㅎ

사람이 살아가는데 기본이 되는 세가지 의, 식, 주 중 식을 담당하고 있는 맛

상상의집 짓다 2권 이런저런 7개의 맛을 읽어봤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헨젤과 그레텔중 헨젤의 외손주 헨젤 그레텔 2세

맛있는 공장을 소개해 준다며 7명의 어린이를 뽑았어요..

그중 저도 포함되는 건가?? ㅎㅎㅎ

모습만 봤을땐 헨젤도 어린아이 같은데 말이죠..

헨젤이 소개해 주는 맛있는 공장을 하나하나 둘러보며 먹거리의 발전을 알아봤어요.





한국사든 세계사든 보게되면 태초의 인간은 어떻게 먹거리를 구했는지

나오는데요 그때는 농사에 대한 개념도 없고 또 알지 못했기에

이동하면서 먹거리를 찾아 다녔답니다..

동물을 잡고 또 나무에서 혹은 땅에서 식물이나 과일을 채집해서

살아가곤 했었는데요

어느순간 농사라는걸 알게 되었구요 그렇게 정착해서 살면서

씨족사회에서 도시국가 그리고 지금의 국가형태를 이루게 되었답니다.







먹거리의 발전을 전해주는 상상의 집 이런저런 맛

한곳 한곳 지날때마다 아이들이 사라지는데요

모내기 하는 곳에서도 아이가 하나 사라졌어요..

모내기를 끝내야 이곳에서 아이를 꺼내올수 있다고.. ㅎㅎ





요즘 우리 밥상에 많이 올라오는 GMO

유전자 변형 식품이라고 하는데요 이게 과연 사람의 몸에 좋을까??

그렇다고 본다면 안좋다고 해요..

많이 수입해서 사용하는건 알고 있었는데

우리나라가 수입 2위라고 하니 흠.. 좀 생각해볼 문제이긴 하네요..






농사를 짓고 계절에 맞지 않는 음식들을 보관하는 방법을 터득하면서

또 먹는데 좋은 물을 찾지 못할때 요렇게 과일을 이용해서

마실 먹거리를 만든다거나 곡식을 이용해서 만들기도 하는데요

그렇게 탄생한 포도주나 과일주 그리고 맥주 등등이 있답니다..





비단길이라고 하면 대부분 다들 아실텐데요

중국에서 만든 비단을 아랍을 거쳐 유럽에 판매하기 위해

다니던 길을 말한다고 해요..

여기에 차를 판매하러 다녔던 차마고도도 있죠..

예전에 차마고도나 비단길 다큐로 본적도 있었는데

험난한 길을 말을 타고 또는 걸어서 이동하면서 문화도 많이 전해지게 되었답니다.






이동의 경로가 많이 발전하게 되고

또 신대륙 발견을 위해 떠났던 길에서

먹거리들의 이동이 생기기도 했어요..

우리나라에 없던 고추가 한국에 들어온지 어언 500여년

이것도 멕시코에서 일본을 거쳐 넘어온거라고..

지금 우리가 먹는 바나나, 토마토, 커피, 포도, 바나나 등도

요런 경로를 통해서 들어왔답니다.





가끔은 생각나는 블랙퍼스트..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18세기 후번 산업혁명이 시작되고 19세기 후반 사회계층이 나뉘면서

노동자들이 작업시간에 맞춰 아침마다 출근하게 되죠..

그렇기에 짧은 시간 안에 먹을수 있는 아침거리를 마련하게 되는데요

그때 생긴 것이 바로 요 블랙퍼스트라고 해요..






이렇게 7개의 방은 거쳐오면서 아이들이 하나둘 빠져 나가게 되죠..

분명 잘 따라오라는 헨젤의 말이 있었건만

먹거리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아이들이네요..

헨젤이 7명의 아이들을 이곳에 초대한 이유가 있네요..

보기보다는 나이가 많았던 헨젤은 아이들에게 공장을 맞기고 싶어 하는데요

두구두구 누구에게 맞길까요??

모두에게 맞긴다고 하네요.. ㅎㅎㅎ

7명의 아이들과 헨젤의 단체사진을 끝으로 책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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