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수학문제집 자기주도학습 잡아주는 초등수학 기본응용 3-2

다음주부터는 일주일에 2~3일 정도는 학교에 가게 될것 같아요..
그간 일주일에 한번씩 가던 학교인데 이젠 등교시간이 좀더 늘어날것 같은..
방과후도 시작되서 학교에 있는 시간이 좀더 길었으면 좋겠지만
그것까지 바라면 넘 무리일까요??
그래도 더 간다고 하니 조금은 안심이 되네요..
아무리 온라인으로 학습하고 또 이렇게 엄마표로 문제집 열심히 푼다고
한다지만 사실 학교에서 대면으로 배우는게 제일 중요하잖아요.
올해는 한해를 까먹어 버린 듯한 일년을 보내고 있는데
내년엔 제대로 학교에 가는 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엄마표 학습은 멈출수 없는일..
초등수학 기본응용으로 두어달째 열심히 풀고 있구요
마무리는 얼마 남지 않았네요..

3학년 2학기가 되니 원을 배우고 또 컴퍼스를 쓰게 되는데요
집에 있는 컴퍼스가 그리 좋은 제품이 아니었던지
원이 잘 그려지지 않아 다시 사주기도 했네요..
학교 진도보다는 살짝 앞서 시작된 원문제풀이
미리 풀어서 그런지 학교수업에서는 수월하게 따라갔답니다.

최상위는 아니지만 최상위로 가는 길목에 있는 초등수학 기본응용 3-2
기본보다는 살짝 어렵게 문제가 제출되고는 있어요.
다 동그라미면 참 좋겠지만 가끔 체크가 되어 있는 문제들도 있구요
두번째 풀때는 왜 틀렸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면서 풀어가고 있습니다.

원을 그려보면서 반지름과 지름의 길이를 알아보아요.
컴퍼스 이용해서 그림그리기가 그리 수월하지 않은..
아직 배우는 단계라 살짝씩 삐뚤긴 한데요
요즘 학교에서 배우는 원은 잘 그리네요.

지름과 반지름의 길이 재기가 헛갈리는 아이..
그래서 조금씩 틀리는 부분이 나오네요.
기본 개념으로 잡고 응용으로 풀어가는데요
응용문제가 조금은 어려운가 봅니다.

단원평가 레벨을 달리해가며 풀어봤는데요
평가부분은 대부분 잘 풀었어요..
잘해서 한학기 또는 한학년 선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에 맞게 학습하는 것도 중요해서 저는 아이 선행은 거의 하지 않고
딱 그때에 맞는 문제들을 제시하고 있어요.
아직 앞서가는 아이가 아닌지라 요렇게 학년에 맞춰 풀리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원이 마무리 되고 분수로 넘어가는데요
분수 부분도 아직은 어려운..
현재는 분수도 다 풀어서 쉽다고 하는데요 처음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분수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더라구요..


요즘은 제가 체점해 주기 보다는 본인이 스스로 체점하면서
뭐가 틀린지, 왜 틀린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하고 있구요
다시한번 풀어보도록 해보고 있습니다..
틀린 문제 다시한번 푸는 작업이 상당히 도움이 되고 있네요..

예전엔 무조건 암산으로 외워서 했다면 지금은 빈공간에
풀어보면서 답을 찾아내는 방법을 찾아낸 아이..
확실히 디딤돌로 학습하면서 아이의 수학실력이 많이 늘었어요.

초등 4학년부터 수포자가 나온다고 하는데
울 아이들 만큼은 수포자가 아닌 수학의 즐거움을 찾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디딤돌 초등수학 열심히 풀리고 있는 저희 집입니다.
내년에 1학년 들어가는 둘째도 디딤돌로 수학기초 다져보려구요..

이사온지 한달 그리고 집안 정리하느라 너무 정신없었던 한달이구요
그사이 명절도 있었구요..
이래저래 바쁜 와중에 아이들은 또 학교에도 안가고..
그래도 이젠 학교에 몇일이라도 가게 된다고 하니 반갑네요..
빨리 코로나 사라져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