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되어서 나온다는 얘길 듣고부터 더 기대했던 것 같아요.처음 읽었을때 작가님 필력이 미쳤다하면서 봤는데 또 다른 버전을 더 볼 수 있다는게 어찌나 기쁘던지..하나하나 비교할 생각은 없었고 그러기엔 분량도 만만치 않아 생각못했는데 초반 읽다보니 먼가..이상하네 너무 잘린 느낌인데 싶어서 확인해보니 수위조절이 꽤 됐네요.개인적으로 그부분이 참 맘에 들었던지라 아쉽긴 했지만..다시 읽는 훼손은 더 맘속으로 들어오고 말았어요.첫눈에 놓쳤던 성태한의 감정과 일찍이 눈에 들어온 여민의 요망함에 이불킥을 몇번이나 하는건지..단어들이 조금 어렵고 생소하다 느껴지기도 하지만 공 시점이라 더 잘 어울렸던것 같구요.역시 리페일 작가님이라는 생각만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