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를 내 편으로 부하를 심복으로 - 상사에게 인정받고 부하에게 존경받는 유쾌한 리더들의 강력한 성공 전략
아드리안 고스틱 & 스콧 크리스토퍼 지음, 변인영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처음 책을 받아보고 책의 표지 디자인만 보고는 마냥 가벼운 일반적인 자기계발서로 생각했었다.제일 처음 이 책을 읽기 시작하자마자 생소한 단어인 레버티라는 단어가 등장하는데 도대체 레버티가 뭐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읽어가다 문득 왼쪽으로 시선을 돌리니 왼쪽페이지 아래에 조그만한 글씨로 레버티의 뜻이 적어 놓았다. 레버티의 경솔, 경박을 뜻하기도 하지만 이 책에서는 즐거움, 가벼움이라는 의미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이 책의 원제목(원서)이 뭔지는 모르겠지만..한국판의 제목은 잘못 지었다 라는 생각이 읽는 내내 멈추지 않았다.

 

물론 이 책에서 말하는 레버티라는 것을 추구하고 실천하다보면 상사도 내편으로 만들고 부하도 나는 믿고 따르게 만들 수 있겠지만..이 책에서 말하는 레버티의 목적,저자의 목적은 단지 상사와 부하를 내편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의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직장생활을 즐겁게 하기위해, 그리고 왜 직장생활이 즐거워야하는지를 알려주고 즐거운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있는것 같다.

 

처음 책이 준 느낌과 다르게 정말 재밌고 유익하게 읽었던 책이었는데 직장생활에 왜 가벼움, 즐거움이 있어야 하는지를 세계적인 기업들의 경우를 예와 그 기업의 경영자(CEO)들의 말을 빌어 재밌게, 한층 더 와닿게 얘기해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들었던 제목에 대한 생각과 더불어 우리회사 사장님께 한권 보내드려 읽어보시게 하고싶다는 생각도 많이 드는 책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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