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불편을 팔다 - 세계 최대 라이프스타일 기업의 공습
뤼디거 융블루트 지음, 배인섭 옮김 / 미래의창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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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뤼디거 융블루트
출판
미래의창
발매
2013.05.10

 

 

가구에 대해서 우리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모름지기 가구는 그 사람의 취향과 집의 품격을 더해주는 것이니 고가의 품질좋고 디자인적으로 우수한 것을 구입해 애지중지 사용하다가 대대로 물려주기를 희망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고 또 이와는 가구도 하나의 트렌드로 보고 집안분위기를 고려해 바꾸는 정도의 하나의 소장품 정도로으로 생각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북유럽스타일로 전세계를 열광시킨 기업이 있다. 이케아가 오래도록 세계 각지에서 인기있는 이유는 바로 ‘저렴한 가격’때문인데, 이는 고객이 함께 일하게 함으로써 가능하게 만든 것이다. 왕으로 모셔야 할 고객에게 일을 하게끔 한다고? 이게 도대체 무슨 전략이란 말인가? 이 황당한 전략의 파워는 실로 대단하다. 고객들에게 불편함을 파는 이 기업의 지난해 매출은 422억 달러다. 이케아의 직원 수는 15만 4천 명에 이르고 방문객은 7억 7,600만 명에 이른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수치 아닌가?

 

 

이 놀라운 기업의 일등 공신에는 이케아의 설립자인 타고난 장사꾼 잉바르 캄프라드가 있다. 학교들어가기 전 나이에 이미 그는 장사하기를 좋아했고 판매수완 또한 좋았다. 잉바르가 17세가 되던 해, 잡화점을 오픈을 시작으로 이후 통신판매업을 거쳐 오늘의 이케아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케아의 기업전략은 독특하다. 고객이 매장을 돌아 다니면서 원하는 가루를 직접 고르고, 차에 실어 집으로 가져온 다음, 스스로 조립까지 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이케아식 판매방법인데, 요즘같이 편리함이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굉장한 불편함으로 다가갈 것이다. 번거롭고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세계 각국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이 기업만의 비결이 무엇인지 정말 궁금해졌다.

 

 

바쁜세상에 귀한 시간을 쪼개어 매장을 방문하고, 자신의 집안에 자리할 가구를 긴 시간을 투자해 고르고 선택한 가구를 집까지 운반하는 수고로움까지 그리고는 사용설명서를 보면서 조립해야 비로소 가구가 된다. 남다른 애착이 분명 생기는건 너무나도 당연한 현상이 아닐까? 이보다 단연 일등 비결은 바로 착한 가격전략이다. 직접 고르고 운반하고 조립하는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고객의 몫으로 돌리고 대신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가격을 제공한다.

 

 

 

단순함, 미니멀리즘, 기능성이

1930년대부터 시작된 이케아 스타일이다.

스스로가 취향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캄프라드가 어떻게 전 세계에 이키아 마니아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인지 이케아의 성공전략이 총 11가지의 챕터

 

01. 가격전략

02. 북유럽스타일

03. 스웨덴을 팔다

04. 적절한 불편

05. 카탈로그

06. 핫도그 전략

07. 독특한 기업문화

08. 잉바르 = 이케아

09. 공급처

10. 기업 구조

11. 위기관리

 

로 소개하고 있다. 곧 오픈을 앞두고 있는 한국에서의 반응이 어떨지 기대된다.

 

 

 

 

본문 p.99

품질은 일상적인 필요를 고려해야 한다. 절대 극단적인 요구에 맞추어서는 안된다. 너무 높은 품질은 의미 없이 가격을  올리기 때문이다.

 

본문 p.196

우리가 각 지역의 시장에 적응하려고 했다면 우리는 단지 그 나라 혹은 그 도시의 한 가구점에 불과했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독창적인 모습을 지키자고 판단했습니다. 독창적인 모습, 다시말해 스칸디나비아식, 이케아식 독창성을 지키는 것입니다.

 

본문 p. 199

이케아 창업자 캄프라드의 머릿속에서 디자인은 언제나 두 번째 자리로 밀려나 있었다. 캄프라드가 디자인에 관심을 갖는다면 그것은 디자인이 가구의 가격을 낮추는 역할을 할 때뿐이었다.

 

본문 p.208

스웨덴에는 분명 안전하다, 친근하다 그리고 유쾌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런 느낌은 많은 손님들에게 아무 근심걱정 없이 뛰놀던 어린시절의 기억을 일깨워 줄 것입니다.

 

 

 

잉바르 캄프라드

1926년 3월 30일 (스웨덴) 출생

이케아 고문
2004 포브스(forbes)지 선정 세계갑부 13위
2004 스웨덴의 주간지 '베카스 아파에레' 세계 최고 갑부 선정
1982 네덜란드 재단에 소유 지분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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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귀환 - 희망을 부르면, 희망은 내게 온다
차동엽 지음 / 위즈앤비즈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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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부르면, 희망은 내게 온다.

차동엽 신부의 신간 '희망의 귀환'은 자기개발서라기보다는 지금을 사는 지친 우리들에게 주어진 힐링의 선물이라고 소개하고 싶다. 그래서 한번 읽고 책장에 진열해 놓을 책이 아니라 침대 머리맡에 놓아두고 하루하루 곱씹어 보아야 할 바로 그런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저자는 희망전도사다운 가르침을, 아니 스스로가 깨우치는 방법을 본문 곳곳에서 안내하고 있다. 희망이 가득한 메시지들만 줄줄이 나열하기 식이 아니라, 상황마다 저자 스스로의 상황에 빗대어 소개하기도 하고 유명인들의 경험담을 통해 재미있게 들려주기도 한다. 첫 번째 파트 '포옹하라', 두 번째 파트 '춤추라', 세 번째 파트 '심기일전하라', 네 번째 파트 '즐겨라'로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글 사이사이에 '괜찮다, 괜찮다'라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한번쯤은 가졌을 법한 질문에 대한 답까지 제시하고 있다. 모두 희망의 증거들이다.   

 



 

 

 

 

습관은 하루아침에 형성되지 않습니다. 하루하루, 그것도 매번 기회가 있을 때마다 긍정의 연습을 해야합니다. 가장좋은 방법은 자신이 평소 쓰는 부정적인 언어나 문장을 모조리 목록으로 적어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에 반대되는 긍정의 문장들을 딱 10가지만 추려보는 것입니다. 이제 그것들을 '나의 행복 10계명'이라는 제목으로 종이 한 장에 적어서 잘 보이는 곳에 붙여놓습니다. 이것을 매일 시간 있을 때마다 소리 내어 읽고, 가능하다면 몇 번씩 적어봅니다. 이렇게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그 효과가 슬슬 나타날 것입니다. 이런 노력없이 막연하게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살겠다고 결심하는 것은 미련스러운 조치입니다. 나쁜 습관이 뿌리 뽑히고 좋은 습관이 자리 잡을때까지는 의지적으로 노력을 기울려야 합니다.                                               - 본문 p. 187

 

 

스스로를 완벽한 긍정주의자는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책을 보는 내내 본인 역시 긍정의 힘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임을 새삼 확인할 수 있는 계기도 되었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 가운데 저마다 고민과 아픔을 껴앉고 살고 있는 이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불운한 환경때문에 또는 스스로 옭아맨 절망의 구렁텅이로 인해 희망을 잃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래도 필시 인간은 더 나은 삶을 위해 살아가는 존재이므로 그 누구도 '희망'의 끈을 놓아선 안된다. 그런 이유로 저자는  그 '희망'을 곁에두고 사는 법을 이야기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희망'에 대해 질문하는 이들에게 저자는 대답하고 있다. 저자의 그 대답 역시... 어쩌면 특별할 것 하나 없는 지극히 평범한 진리일지도 모른다.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지 '희망'이라는 놈이 항상 우리 주변에 있는 것처럼. 



 

 

 

총 4 파트의 주옥같은 희망 멘토링을 지나... 저자는 다음과 같이 '희망'을 마무리 한다.

희망이란 결국 '나' 자신에 대한 욕망이다. 오늘의 나보다 더 행복한 나, 더 사랑스러운 나, 더 착한 나 ... 이윽고 희망한다는 것은 '나' 자신에 대한 기대로 여전히 설렌다는 것을 의미하며, 희망을 접는다는 것은 '나' 자신을 포기한다는 것을 뜻한다. 희망을 갖자. 하여 '나'에게 무한 신뢰와 기회를 줘보자. 희망하자. 하여 '나'를 보듬고 매일 흥분되는 새출발을 해보자.                                                                                               - 에필로그 P.310

 


 

 

이 책을 통해 한동안 어수선했던 심신에 작은 평온을 얻었으니 큰 선물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희망의 귀환'을 통해 받은 좋은 에너지, 그 '희망 한 다발'을 나 역시 또 다른이에게 전할 수만 있다면 그 또한 기쁨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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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답하라, 꿈을 이룬 사람들처럼
김혜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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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자기개발도서가 많이 나오는 요즘이다.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수많은 자기개발도서 가운데 조금은 다른 신선함을 느꼈다면 독자확보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가슴으로 답하라, 꿈을 이룬 사람들'처럼은 표지를 넘기는 순간부터 하던 일을 멈춰버리게끔 책의 마지막장을 덮는 순간까지 열중하게 했다. 수많은 자기개발서가 그렇듯 이미 성공한 자들의 성공스토리의 기승전결을 교과서처럼 다루고 있다. 본서 또한 그런면에서 마찬가지다. 하지만 책을 끝까지 읽게 되면 다른 책에서 발견할 수 없는 아주 중요한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 새롭다. 성공을 이룬 이들의 성공요소들을 모두 제쳐두고 저자는 그들의 성공의 핵심에 대한 하나의 공통분모로 '태도'를 강조하고 있다. 참으로 현실적인 일침이다. '노력'이니, '끈기'니 '타고나 자질'이니 '불굴의 의지'니 ... 다 맞는 말이지만 정작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말짱 헛것이 되기때문이다.  



 

 

본문은 총 1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자기개발서를 읽는 독자들의 자세가 모두 한번쯤은 그렇게 생각했을법하게  처음 발단단계부터('끌려가는가 아니면 끌고가는가?'라는 자기 반문을 시작으로)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이며,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이라면 무엇을 할 것인가'로 인생의 길 위에서 방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들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한다. 그리고 다시 묻는다. 그 일(꿈)이 정해졌다면, 과연 '최선'이란걸 다 했는지를. 나 역시도 이 질문에 선뜻 'YES'는 어려웠다.



 

 

'성공', '성공한 사람', 우리 모두는 이 두 단어를 막연하게 얻고 싶을 뿐이지 제대로 쫓아가고 있지는 않다. 방법을 몰라서? 아니다. 화려한 결과물 이면에 숨겨진 뼈아픈 노력은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기존의 수많은 자기개발서들에서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는 그들의 '성공 노하우'를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가면서 손쉽게 얻을 수 있었지만 실제로 그들의 다음 타자가 된 이들은 과연 몇이나 될까?  역시 해답은 '태도'이다. 다른말로 표현하자면 곧 '행동'이다. 본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다보면 참 많은 사례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심지어 일부 사례들은 인용된 글 토씨하나도 틀리지 않고 줄줄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익숙한 얘기들도 있다. 하지만 저자는 정작 중요한 것을 그들의 성공사례에서보다 독자들이 처한 심리에 일침을 가하는 것으로 책을 접하는 우리들로 하여금 순간순간을 움찔하게 하는데 있다. 선인들의 지혜를 빌어 독자들의 약해빠진 자화상을 대입하는 저자의 번득이는 재치는 마지막장까지 손에서 책을 떼지 못하게 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야기에 등장한 인물들이 특별할 것 없는 질문들을 자극삼아 특별한 성취를 이룰 수 있었던 힘도 거기에 있었다. 주어진 질문을 악착같이 붙들고 답을 찾아내 그 답을 온전히 실행하는 'Q&Act'가 그 비결이었다. '외부인' 혹은 '관람자'의 자세로는 뻔한 질문에서 특별한 지혜를 결코 끌어낼 수 없다. 질문 속으로 적극 뛰어들어 나를 위한 답을 캐내야 한다. 그렇게 손에 쥔 답을 내 삶에 적용해야 한다. 그럴때에야 비로소 '그들의 성공'이 '나의 성공'을 위한 영감으로 다가올 수 있다. 되풀이되지만 특별한 인생은 뻔한 질문에 특별한 답을 찾은 이에게 주어지는 월계관이다."

P.262 에필로그 중에서 

 

우리 모두는 지금보다 나은 삶을 꿈꾼다. 진정으로 심장뛰는 삶을 살고 싶어한다. '성공'에 대한 정의는 저마다 다르겠지만, 가슴뛰는 삶을 살고자 한다면 한번쯤은 자신에게 진정한 질문을 던져야 할것이다. 그 질문에 과연 나는 가슴으로 어떤 답을 자신있게 할 수 있을 것인가? 꿈을 이룬 그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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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선 - 하는 일마다 잘되는 사람의 새로운 습관
니시다 후미오 지음, 송소영 옮김 / 흐름출판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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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일마다 잘되는 사람의 새로운 습관'에 대한 해답을 하루에 한 번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작은 실천, '1日1選'이라고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다. '옆 사람이 행복해야 자신이 행복해진다는 말'은 '개인주의', '이기주의'가 만연하고 있는 요즘같은 사회에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 남아야하고 내가 살기 위해선 남을 짓밟아야 하는 점점 각박해지는 사회에서 우연히 전해지는 작은 선행소식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드는 현상을 보면, 우리모두는 타희력을 실천할 수 있는 마음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저자는 '남을 기쁘게 하는데 왜 내가 성공할까'라는 타희력에 대해 에디슨의 일화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타희력이 강한 이는 타인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하기 때문에, 에디슨 역시 이러한 타희력으로 수많은 발명품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타희력이 있는 사람은 그 사람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기분좋게 하며, 때문에 그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사람이 몰린다. 심지어 타희력을 받은 사람까지 변화시킨다. 책을 접하는 내내 타희력은 마치 일상과 주변까지 바꾸는 마법과도 같은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의 힘으로가 아닌 나의 힘으로 말이다. 누구나 마음엔 있지만, 이런저런 핑계로 시작하지 못했던 것이다. 저자는 바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한다. 조건 없이 타인을 기쁘게 해주고 나면 뭔가 손해보는 느낌이 들때도 있을 거라고. 하지만 언젠가는 그 기쁨이 자신에게 반드시 돌아온다고 말한다. 물론 이러한 보상심리에서 타희력을 발휘해서는 안될 것이다. 다만 경험으로 증명된 이러한 결과가 이 책을 접하는 우리들로 하여금 조금더 빨리 한치의 고민도 없이 타희력을 발휘하게끔 하게 될 것이다.

 

타희력으로 사람을 움직이고, 최강의 아이디어를 만들며, 스트레스를 날려주기도 하고 심지어 결점까지 없었던 것으로 만들어 주며, 자기애도 돈독하게 하는 놀라운 효과를 가져온다고 하니, 오늘 당장, 아니 지금 당장 실천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이에 저자는 타희력을 가진 사람들의 공통점을 소개한다. 폐점시간이 가까웠는데도 나갈 생각을 하지 않는 손님들에게도 거래처 사람들에게도 항상 잘한다는 것이다. 또한 그들은 말하기전에 들어주기를 잘하며 주변인을 감동시키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연구하는 디테일을 가지고 있고, 배려심이 깊고 결과를 바라지 않고 베푼다.   

 

책은 '마법같은 타희력, 과연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작은 실천 방법에 대해서도 조언하고 있다. 우선 주변의 소중한 사람, 사랑하는 가족부터 기쁘게 하는 것을 시작하면 된다는 것을 시작으로 작은 실천 하나하나 일러주고 있다. 끝으로 마지막 장에서 저자는 타희력의 최종 목적은 자신을 존중하는 것이라고 마무리 하고 있다. 나 역시 오늘부터, 바로 지금부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하루에 한 번 아주 사소한 것일지라도 타인을 기쁘게 하는 일에 동참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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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편한 사람들의 관계 심리학
데보라 잭 지음, 이수연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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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흥미로운 소재의 책을 하나 접할 수 있었다. 첫 장을 넘기는 순간 그 동안 고정관념처럼 자리잡았던 양 갈래 인간성향에 대한 대 반전을 경험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흔히 자신을 포함해 누군가를 말할 때, ‘내성적인 사람외향적인 사람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이처럼 위험한 판단은 단순 판단에 그치지 않고 극단적인 짐작으로까지 이어지는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누구나 그렇듯 우리 인간은 관계 맺기를 떠나서는 살 수 없다. 그 관계 맺기를 통해서 내성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의 성향이 더 뚜렷이 보이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바로 이점에서 고맙게도 이 책은 양쪽 성향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 끄집어내 이 관계 맺기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책의 첫 파트에서는 인간관계 규칙을 깨는 새로운 시각! ‘왜 인간관계 때문에 쩔쩔매는가?’에 대해 말한다. 기존의 규칙은 먼저 말하고 항상 뛰어들고 사교적으로 어울리기를 해야 한다고 하는 반면 저자 데보라 잭은 말하기를 먼저 하기보다는 일시정지를 얘기하고, 뛰어들기보다는 탐색과 정보처리를 그리고 사교적으로 어울리기보다는 속도유지를 제시한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혼자가 편한 사람들의 소통 매뉴얼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저자 본인이 내성적인 성향의 사람이라서 일까? 내성적인 성향의 사람들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실생활과 비즈니스를 포함한 모든 관계 맺기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는 용기, 철저하게 사전준비를 하면 성공적인 관계 맺기가 가능하다는 것, 소통하는 환경을 만들고 첫인상 미소의 힘이 주는 결과에서부터 목표를 세우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상세한 실천지침을 제시한다.     

 

그 동안 스스로를 외향적이라고 혹은 내성적이라고 여겨왔던 사람들도 이 책을 접하는 순간 반전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나 역시도 스스로를 외향적인 사람으로 스스로를 단정해 왔지만, 책장을 반 이상 넘기게 되면서 중간 성향임을 알게 되었다.

책 표지 제목만으로 내성적인 사람들을 위한 책으로 자신과는 상관없는 얘기라고 단정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라며, 오늘도 무수한 인간관계 맺기에 놓여진 우리들이 꼭 봐야 할 지침서로 접하시길 권해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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