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스 콜링 우리 아이 첫 기도
사라 영 지음, 캐롤리나 파리아스 그림 / 생명의말씀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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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영의 <지저스 콜링 우리 아이 첫 기도> 책을 아이와 함께 읽었다.
워낙 사라 영의 책을 좋아했던 지라 내심 어린이 버전의 책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아이도 성인도 함께 묵상하며 읽기 좋게 나와서 무척 만족스러웠던 책.

 

 

 성경책이 마냥 딱딱하고 어렵다는 편견이 있지만
이 말씀들이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편지라는 것을 아이에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다.

말씀 만큼이나 기도도 아이들이 어려워하긴 마찬가지다.
기도는 어려운 게 아니야. 친구와 대화하듯 편하게 주님과 이야기 나누는 거란다.
이 책을 통해 기도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쉽게 알려줄 수 있었다.

아이가 큰 소리로 따라 읽어본다.
아멘! 잘했어~
기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지?

예수님은 길고 장황하게 기도하지 않으셨다.
짧고 간결하지만 온 마음 다해 기도하셨다.


 어느 순간부터 기도는 내 죄를 회개하는 것이 아니라 고해성사처럼 되어 버렸고
내 소원을 줄줄이 늘어놓는 일방적인 대화가 되어 버렸는데 이 책을 통해 다시 깨닫게 해주셨다.
아이보다 내게 더 유익했던 책.
더 크면 지금보다 더 잘 이해하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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