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가 되는 이야기 영문법 - 고등, 수능, 공무원, 편입, 토익, 텝스 1000개가 넘는 기출 예문
이선미 지음 / 타보름교육 / 2022년 3월
평점 :
절판


영어를 잘하지 않는데 평생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만 품고 사는 것 같다. 영어를 잘해서 마음껏 해외여행을 다니고 싶은 마음에 영어 교재도 많이 사보았지만 항상 작심삼일, 20년째 영어 실력은 제자리이다. 아이가 이제 영문법을 공부할 때가 되어 옆에서 지켜보니 내가 이런 문법을 공부한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기억이 나지 않았다. 정확한 문법 규칙을 익히지 않고, 영어를 감으로 공부한 탓에 어느 정도까지는 수준이 올라가다가 멈춘다.

이 책은 타보름에서 수업 강의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고 하여 작심삼일을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 첫 페이지를 넘기면 초간단 기초 영어 테스트가 있다. 공부한지 오래되었지만 그래도 제법 기억은 난다. 영문법이 어려운 것은 당연하다고 한다. 이론 공부를 하고 연습을 통해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가야한다고 한다. 기초부터 다루지만 왕초보를 위한 책은 아니니 어느 정도 영어는 이해할 수 있지만, 문법을 대충 알고, 체계적으로 정리하지 않은 사람들이 읽으면 도움이 된다.

1장은 구조편으로 문장의 이해, 단어의 종류, 명사, 형용사, 부사 등을 살펴본다. 연습문제와 예문이 함께 있어서 복습하면서 제대로 익힐 수 있다. 2장은 시제, 태, 조동사 등 동사에 대해 다루고, 갈수록 어려워보이는 내용이 나온다. 하지만 기초 영문법이라서 영어를 어느 정도 할 수 있었던 사람들은 잘 이해할 수 있고, 헷갈렸던 개념을 바로 잡을 수 있다. 보통 영어 교재에는 설명이 없어서 혼자 이해하고 넘어가야하는데 이 책은 선생님의 설명이 글로 쓰여 있어서 좋다. 강의를 듣는 것처럼 잘 이해시켜준다.

* 책을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개인의 견해를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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